아몬을 스타크래프트의 살게라스처럼 만들었어야 했는데

​뒤에서 최종보스라는 배경으로 떡하니 두고 

 

아몬의 젤나가 하수인s 나루드 다루드 라루드 등등등 기어나와서 한대씩 처맞고

 

혼종 군단도 일회용이 아니라 전 우주로 뻗어나가서 다른 구역 혹은 은하의 여러 문명들을 오염시키며, 코프룰루로 처들어오면 테프저들이 막는다는 전개로 코프룰루를 아제로스화시키는 거지.

 

꽤 이야기 진척되면 아몬을 현실에 강림시킨다, 아몬의 숙주육신이 완성된다는 떡밥만 가지고도 파생작 몇개는 만들 수 있고 설덕들은 동인지 수십개는 게시판에 싸지른다.

 

단물 다 떨어지면 그때서야 살게라스처럼 안돼애애 하면서 어디 봉인시키거나 마빡에 레이저 꽂든가, 갑자기 분위기 공허의 신 나오던가

 

뭔가 캐릭터 빌드업하기도 전에 퇴장했는데

 

 

사아실 살게라스도 마지막에 칼 꼽은 거 빼곤 행적이 대체 뭘 하려는 것도 모르겠는 호구인 점은 다를 바가

차라리 뒤져야 할 때 뒤진 아몬이 어느새 흑막의 흑막과 대항하려다 맛이 간 호구 살게라스보다 훨씬 깔끔하고 나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