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10그릇 뚝딱도 가능하게 만들어줄수 있는 윤활제 술

 

 

 

1. 중국집요리 특히 탕수육,짜장면 + 이과두주(짱개고량주)

 

탕수육의 느끼함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게 만들어준다. 정말로 짜장면하고 탕수육 너무 좋아한데 느끼해서 많이 못먹겠다.

하는 분들한테 강추 탕수육좀 먹다 짱개고량주 반잔만 들이켜도 내가 탕수육을 먹었던게 리셋되는 경험을 하실수 있음

 

 

 

 

 

 

 

 

 

 

 

 

 

 

 

2 소고기,치즈 + 레드와인

 

구운소고기 + 조각치즈라는 극악의 느끼한 조합을 깨끗하게 뱃속으로 넘겨버리면서 위장의 부담까지 날려주는 최고의

소고기,치즈 전용 술 '레드와인' 걍 같이 마셔보면 다릅니다.
 

 

 

 

 

 

 

 

 

 

 

 

 

 

 

 

 

3. 생선튀김,덴뿌라 + 화이트와인

 

아무리 내가 느끼한걸 잘 먹는다고 자부하는 사람에게도 난이도가 있는 영역인 튀김모음 맛있지만 적게 먹을수 밖에 없어

안타까운 튀김도 윤활제처럼 느끼함을 제거하면서 튀김맛을 온전히 맛볼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술 "화이트 와인"

 

중요한건 생선,야채튀김에만 적용됨

 

 

 

 

 

 

 

 

 

 

 

 

 

 

 

4. 회 +증류식소주,사케

 

 

회는 좋아하는데 기름진 회 때문에 혹은 회가 생선맛이 너무 빨리 물려서 많이 못먹으시는분들의 입가심,입맛다시내기에

제일 적합한 술인 증류식소주,사케 진짜 같이 곁들이면 회 무한리필도 먹을수 있음

 

 

 

 

탕수육에 이과두주는 정말 츄라이 츄라이
소스 없는 탕수육(덴뿌라) 앞에 두고 간장이나 소금 찍어묵으면 느끼하면서 목이 탁 막히는 느낌이 드는데 그 때 이과두주 한잔 톡 털어 넣으면...캬

스캇물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더니 술도 척척박사시구만

좋은걸 싸려면 좋은걸 먹어야된다 뭐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