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
작성일 | 2020-05-15 23:16:37 KST | 조회 | 605 |
제목 |
이북리더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소감
|
원래 전혀 살 이유 없었는데 지름신께서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라고 속삭이셨음
에..
제가 대중교통으로 이동할땐 항상 스마트폰에
스캔본이나 txt 파일로 무협/판타지/만화 보고 다녔거든요.
요 근래는 원스토어북이나 라디북스 같은 곳에서 e bookl을 구매해서 보고요.
아무튼 최근에 갤탭 s6도 샀고 했는데
전차책 이북 리더기에 꽂혔습니다.
그 뭐냥.. 솔직히 태블릿 PC도 있는데 살 이유도 없긴하고
20마넌대(16마넌 하길래 질렀는데 리디북스 1+1 이벤트 중 ㅂㄷㅂㄷ...) 꽤나 비싼 가격이기에
이걸 흠.. 하고 고민했음
근데 전부 눈이 안피로하다고 극찬하는데..
솔직히 여태껏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들로 잘 보고 다녔고 크게 눈 피로한거 못느끼긴했으나
일단 질러봤음..
처음 받았을때 느낌은 신기했네요.
그 뭐냐 과거 네모난 판에 낙서하고 막대같은걸로 싹 밀면 초기화되는 소형 칠판 같은거랄까나
아무튼 이북 리더기는 자체발광이 프론트라고 사이드에서 빛이 나옴.
태블릿 PC는 자체발광이기때문에 LCD면 백라이트
아몰레이드면 자체발광으로 빛을 발산시켜 정면으로 눈을 쏜다면
이북리더기는 프론트라이트가 사이드에서 옆으로 비추기때문에 눈에 정면으로 안옵니다.
그리고 프론트 라이트 끄면 완전 종이책이라고 보시면 되요. 어두운에선 안보여요.
정말 눈이 편하다는 의미를 알겠더군요.
무슨소리냐면 집에 소설책이나 만화책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비교하는 느낌이랄까나
어두운곳에 있으면 안보이고 밝은곳에서 읽는데 활자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라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갤탭 s6을 비교한 샷임
쓰르라미 타타리고로시
왼쪽 리디북스는 프론트라이트 끈 상태라 완전 종이책 느낌
오른쪽 갤탭s6은 뭐 자체 아몰레이드라서 TV같은 디스플레이 느낌
라디북스 페이퍼는 무광에 지문방지 필름 느낌(일부로 액정 안붙였긴한데 라페프 필름은 저반사 지문방지 필름임)
갤탭S6은 유광에 깔끔하고 선명한 필름 느낌(얘는 액정 붙여줌)
갤탭s6이 좀더 크고 밝고 좋아보이지만
이거 계속 읽다보면 리디북스 페이퍼쪽이 더 포근하고 읽기 좋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가 전자잉크 방식인데
페이지 넘기면 전 페이지 잔상이 남습니다.
근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음..
만화책으로 치면 페이지가 얇아서 반대쪽 페이지가 비쳐보이는 느낌이랄까나
그리고 넘기다보면 자동으로 잔상들 정리해주고 설정에서도 정리 빈도 바꿔 줄 수 있음
딱히 안거슬려서 기본으로 놔둠
일단 좀 보다가 삘받으면 라디북스에서 월 정액인가 책들 막 읽는거 있다는데 그거 알아봐야겠음
아무튼 등교/하교나 출근/퇴근용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지루함을 책으로 달래는 사람이거나
평상시에도 책 자주 읽는 사람이라면 이북리더기 꽤나 좋다고 추천해줄만하네요.
TXT파일도 넣어보는거 가능..
처음에 문단간격 조절 없어서 빡쳤는데 업뎃하니까 생겨서 머쓱 함...
ps. 아 혹시나 구매할 분이라면 전용케이스보다 파우치 추천.
워낙 가벼운게 장점인데 전용케이스 쓰면 무게가 좀 늘어남
뭐 케이스 써도 충분히 한손으로 계속 들고 다니며 볼만한 무게이긴한데..
케이스 없는쪽이 정말 가벼움.. 케이스 없는 스마트폰 무게라고 해야하나..
200g대라고 알고 있는데 이거 정말 편함..
개인적으로 걍 쓰고 보관은 파우치로 하는게 좋아보임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