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소소한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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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5-19 21:06:31 KST | 조회 | 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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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낳고 기르다보면 정이 들수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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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생아보고 운다든가 하는 아빠도 있다지만
전 아들 처음보고 솔직히 뭐랄까 못생긴새끼원숭이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음
물론 입밖으로 낸건 슬슬 크면서 사람모양이 되가면서 그땐 그랬다고 얘기했었음ㅋ
웃기는게 사람모습이 되가며 좀 나 닮은 구석에 이쁘다 아이고 이쁘다 이렇게 되는데
요즘 예전사진을 보니 지금이 더 이쁘고 좀더 어릴땐 좀 덜이뻤네 이런생각이 드는거임
새벽에 한시간두시간 안고서 내내 우는걸 재울려다보니
진짜 빡쳐서 내동댕이 치고 싶었던 순간도 있긴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는 좀 수면이 부족해서인지 많이 예민했던듯
.....어...근데 그러고보니 이제 또 그 과정을 아들까지 끼고 반복하려니
좀 걱정이 되긴하네욬ㅋㅋㅋ
아..그리고 얼마전에 산부인과에서 성별나왔는데 딸이라 함
옹 이제 아들딸바보 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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