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훈련소때 사격 진짜 오지게 못해서 보충 끝까지 받았는데

근데 실탄 사격장에서 쐈으면 돈 꽤나 썼겠군.. 하는 생각 들어서 약간 즐거웠음

귀 먹먹해지고 화약냄새 오지는거 빼면 재밌기도 했고

고의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충에다 보충의 보충까지 봐서 최정예 엑스컴 요원 부럽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수십발을 난사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왔다

고의로 총탄을 낭비시킨걸보니 북한간첩 아니예

먹먹해지는 귀와 화약냄새가 사격의 참맛인데

최정예 공익근무요원

저도 훈련소에서 존나 못맞춰서 사로에 4번인가 들갔는데
맞추진 못해도 쏘는게 너무 재밌었어

혹시 멸공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