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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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5-22 16:21:05 KST | 조회 | 695 |
제목 |
밀덕과 실제 군인의 경험 차이라고 하니까 사루만 썰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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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서 피터 잭슨 감독이 사루만 배우인 크리스토퍼 리와 사루만이 등 찔려 죽는 씬을 찍을 때
피터 잭슨 감독이 '아악~ 하고 비명을 질러주세요' 라고 주문하니까
크리스토퍼 리가 '? 어떻게 하란 거임?' 함
피터 잭슨 감독이 '그... 있잖아요... 등 찔려 죽는 거니까 비명을 지르라는 건데...' 하자
크리스토퍼 리가 '? 등 찔려 죽는데 어떻게 그렇게 비명을 지름? 못 지름' 함
피터 잭슨이 '그건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하니까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라서 등 찔러 죽이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안다고 함
그래서 피터 잭슨은 알아서 잘 해달라고 주문했고 크리스토퍼 리는 알아서 잘 연기해서 좋은 연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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