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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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6-06 13:07:52 KST | 조회 | 1,095 |
제목 |
생활관 내에서 히오스 언급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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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롤 시작한지는 오래 됐는데 아직까지도 만렙을 못찍어본 롤알못입니다
같은 동기들은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인싸에 롤충이었고
한 2주차때 쯤까지 멀찍이서 롤 얘기를 묵묵히 엿듣기만 하던 저는 결국 참다못해 히오스를 아십니까를 시전
반응은 역시나 부정적. 한판도 해본적없다는 시공 무경험자나 그나마 낚시짤, 개그밈으로만 아는 이들 정도..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티끌만큼의 기대는 하고있던 저로서는 순간의 당혹감을 느꼈으나
당장 다음 어그로 순위가 제게 몰릴 판인게 뻔한 수순임을 알았기에 급히 회피기동을 발동해서 간신히 저와의 연결꼬리는 잘라냈음
그 뒤로 히오스 얘기는 매우 당연하게도 꺼낼 엄두도 못내면서 지냄
지금도 그 사람들은 제가 반년전에 접은걸로 알고있을 것.. 사실 두세달 접은 상태인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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