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3제국의 원-대한 계획

전함의 화력을 지니고 순양함의 속력을 지닌 배를 만들어보자!

 

 

결과물:

 

전함의 3분의 2의 화력을 지니고 순양함 미만의 장갑을 두른 이도저도 아닌 혼종.

 

상선 몇척 잡으며 재미 좀 보다 자기보다 체급 낮은 영국 경순양함 둘과 싸우고 너덜너덜해져 중립항에 들어갔다 함장은 권총자살, 배는 자침.

 

 

 

 

단, 홍차국에서는 자국의 사기증진을 위해 적국을 띄워줄 필요가 있었기에(그래야 그런 대단한 놈들을 해치운 본인들이 더 대단해지기에) 전함의 화력과 순양함의 속력을 갖춘 전설의 포켓전함으로 포장되어 알려져 왔음.

 

 

 

그 이름도 위-대한 어드미럴 그라프 쉬페

 

 

 

게임에서조차 티어 불문 중순만 만나도 기어야 하는 바

성능과는 별개로 11인치 대두포탑에서 나오는 강렬한 인상과 깔끔한 함교탑의 조화가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