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설명하는 BLM

흑인이면 괜찮은데, 다른 인종으로 갈면 요상해 보인다 <- 인종차별일 가능성 높음

 

몇해 전에 짐머맨이였나요, 죽은 십대 이름은 아니고 자경단원 이름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사건이 터지고 나서 저걸 에세이로 쓰겠다는 애들 붙잡고 

해봐야 먹히면 심사가 ㅂㅅ인거고 안먹히면 너가 ㅂㅅ인거니까 다른 걸로 주제 바꾸라고 말리느라 고생했었어요.

주변에서도 핫토픽인데 왜 말리냐고 물어보는 경우 많았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건 무죄로 풀릴 게 눈에 보였거든요. 일단 쏘고 볼 양반으로 보이니까.

그냥 죽은 사람이 흑인이라고 다 인종차별인게 아니라, 흑인이면 갑자기 그 상황이 괜찮다는 사람이 있는게 문제인거예요.

 

이런 문제가 터지면 자게에 올라온 통계치도 흔히들 언급되고 비슷한 류의 자료가 인용되기도 하는데,

이번 경우 그렇다고 경찰이 몇분 이상 목 조르는 상황이 정상은 아니거든요.

총으로 대응하다가 순간의 실수가 생사를 가른 상황 같은게 아니라, 시간이 있었는데도 실패한거니까요.

그것도 못할거면 경찰하면 안되죠. 하다못해 수세에 밀린 것도 아니였고요.

무엇보다 저런 대응을 경찰이 백인한테 하냔 말이죠. 총을 쐈으면 총을 쐈지 저런 경우는 흑인 외엔 보기 힘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