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좀 걱정임...

게임들의 그래픽이 날로 좋아져서 메인 트레일러만 해도 거의 실사 아닌가 싶을정도로 퀼 높은 게임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문제는 이 게임이 고어성을 띄고 있을 때임 

 

그동안은 게임이나 만화, 애니 수준의 그래픽이면 어떠한 고어 장면이라도 무덤덤하게 봤는데 고어씬으로 유명한 데드스페이스2,3 데드신 모음 영상을 직접 찾아서 볼 정도로 별 감흥 없었지만 이젠 아닌덧.. 라오어2 트레일러 봤는데 와 그냥 망치로 손 으깨는 장면만 보고도 역해서 속이 안 좋아졌슴... 

 

제가 영화쪽 실사로 넘어가면 칼에 노골적으로 찔리는 장면 조차도 보기 힘들 정도로(ㄹㅇ 식은 땀이 나거나 심하면 쇼크와서 반 기절함) 비위가 더럽게 약함 이게 점점 좋아지는 게임 그래픽 덕분에 거의 실사랑 구분해지기 힘든 건지.. 아 괴롭다 이거;;

 

명작이지만 잔인해서 못 본 영화가 진짜 수십편인데 앞으로 게임도 일케 되면 인생 재미읎어서 어케 살지...

 

 

레지던트이블7 마냥 벌레가 고퀄로 아둥바둥 거리는 장면 보면 기술의 발전을 저주하게 되긴 함

스카이림이나 뉴베가스 벌레들만 봐도 오지게 징글징글한데 어우

핵소고지는 어떠신지요

15세 이상 영화를 볼때는 무조건 사전 검색을 통해 잔인한 장면이 있나 없나 살펴보는데 글로 봤을때 조금이라도 내 비위를 상하게 만들겠다 싶으면 걍 포기함 ㅠㅠ 핵소고지도 그런 이유 때문에 안봤슴

옛날거라 그렇지 이런거 탑이 데드스페이스인데 어케보신거지

데슾은 오히려 너무 과해서 걍 케찹 터뜨리는 것 같음. 고통에 공감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