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잘해봤자 복권 수준 아닌가

강정호 최근 시즌 타율이 0.169에, 출루율도 .222로 장타율 제외하고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줬고

 

수비는 더 최악을 보여줘서 필딩률이 0.920에다가

 

시즌 반 뛰고 war가 -0.7인데 이 정도면 그냥 잘 해봤자 aaa급 선수라는 건데

 

아무리 kbo 수준이 떨어져도 저런 선수면 그냥 복권임. 심지어 지금 2년 쉬고 시즌 반 뛴 다음에, 2시즌 또 쉬는 건데 이런 선수를 영입한다? 그것도 욕 먹을 거 다 감안하고?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고, 복귀 시즌 때는 36살이 되는 선수임. 그나마 파워 원툴인 선수인데, 30대 중반이면 약 하는 거 아니면 힘 떨어지는 건 거의 확정적인데, 저런 리스크를 모두 안고 영입할 만큼 가치가 있는 선수인가 하면 의문점이 들 수 밖에 없음.

 

메이저리그에서 삽푸고 돌아온 김현수/박병호의 예를 보고 이거면 되겠다 싶은 건데, 저 둘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걸 키움은 생각해야 함. 30 정도 밖에 안 되서 전성기에 저 둘과는 다르게, 30대 중반의 강정호는 이제 성적이 떨어질 일밖에 안 남은 선수라는 걸.

그리고 나름 학생 때 야구 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실전 감각이 저 정도로 없는 선수는 진짜 문제기는 합니다. 실전에서 경험이 있고 없냐는 훈련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특히 수비는 더 심한게 펑고를 아무리 쳐주더라도 실전의 그 더러운 볼끝은 절대 안 나와요.

애초에 여론이 많이 나쁜 시점에서 나가리이긴 함.
한번이면 몰라 3번인데

오승환처럼 어느정도는 통한다는걸 보여준뒤 복귀한것도 아니여서 좀

참고로 세이버 세부 스탯만 봐도 강정호 상태가 저 둘보다 심각하다는게 나오는게 타율은 운이 안 좋아서 그렇다 쳐도 메이저 마지막 시즌 babip 기준으로 강정호는 .184고, 김현수는 .287 박병호는 .230 으로 강정호랑 비교하는게 실례인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