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보다보면 느끼는건데

김두한을 위시한 몇몇 주역들 제외하면 연기가 너무 쓰레기같음

그게 사극톤인지 모르겠는데 거의 다 국어책 읽기를 시전하는데 정작 주인공인 김두한이 자연스러운 딕션을 선보이니 사극톤으로 대사 읊는 애들만 병신이 됨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보니 몸값 싼 쩌리배우들만 많이 고용해서 그런건가

ㅇㄱㄹㅇ

차들어 코피야

아니 근데 그 배우들도 다 그때 나름 활동경력 있던 분들이던데...
당시 드라마 촬영 환경을 생각하면 아마도 주연 배우들 빼고는 빨리 찍고 넘어가야하니까
깊이 안따지고 다음 컷으로 넘어갔을거 같음.
그 김두한 배우인 김영철 배우님 유투브도 보면 심영 배우인 김영인 배우 님이 대사 몇 줄이지만
전날 그거 달달달 외워왔는데도 잔뜩 긴장했고 촬영에 임헀다고 하기도 했고
지금도 사전제작 드라마 아니면 엑스트라나 중요치 않은 인물은 연기력이 딸려도 걍 넘어가곤 함
물론, 요샌 사전 제작분 충분히 마련하고 시작하지만...

대충대충 만든 구석이 꽤 있는듯


그럼으로 심영물이 야인시대보다 더 잘만들었다

주2회인데다 장편이라 군데군데 저퀄이 되는건 어쩔 수 없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