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캠페인 끝

 

 

스타워즈를 좋아하진 않지만

영화적으로 엄청난 시리즈물이라서 한솔로 무비 빼고 다 보긴했는데

솔직히 재밌진 않았음

오히려

스타트랙 더비기닝 다크아워? 비욘드가 더 재밌었음

더 모험적이고 플롯도 엔터프라이즈호  vs 적군 이라서 이해하기 쉽고 그러니까...

 

각설하고

플스+에 무료 게임으로 주던 배틀프론트2 캠페인을 한 11시간만에 다 깨봄

오래할 생각 없었는데

미션들이 짧고 쉽고 무엇보다 재미 있었음

 

그래픽은 상상 이상으로 좋고 (특히 우주 전투할때)

브금도 익숙한 브금들이라서 뽕 차오르기도 쉬움

게다가 레아공주 한솔로 란도 루크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팬서비스도 잘해주고

오리지널 캐릭터도 잘 구축한것 같음 

 

근데 문제는 게임 플레이가 너무 나사 빠졌음

적 ai 너무 멍청하고 

우주선 전투도 너무 단조로워서 X윙이랑 타이파이터랑 스킬만 다르지 아예 똑같음

게다가 스토리는 너무 부실해서 스토리 쓸 때 좀 귀찮았나?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게임플레이 모션도 많이 어색해서 근접 공격할땐 액션 합이 안맞음 ㅋㅋ(이건 라오어2로 눈이 높아져서 그럴듯)

 

저 단점들을 그래픽이랑 브금으로 얼버무리는데 나쁘지 않았음

멀티도 있다는데 별로 하고픈 생각이 안들었음

 

별점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