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이비 종교 방치한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듯

국가가 사이비 종교를 안 조지고 냅두는 이유가 

 

1. 종교의 자유

2. 복지 사각지대 메워줌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알고 있어요 

크게 문제(주로 돈문제)만 일으키지만 않으면 그냥 교주하고 신도들 신상이나 주기적으로 관리함   

 

평상시에는 한심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굴러가긴 했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이상한 사이비 교리에 빠지든 말든 

당장 안 굶어죽고 범죄같은거 안 저지르면 사실 국가 입장에선 예산도 아끼고 그게 더 낫잖아요?  

 

어떻게보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종교에 떠넘기고 방치한 건데 

코로나가 터지니 결국 신천지와 8.15 집회로 되돌아 옴  

 

결국엔 복지제도를 뜯어고쳐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극단적인 종교에 기대는걸 막던가,

아니면 교리가 사회에 해를 끼친다 싶으면 쥐잡듯이 조지던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거 같음 

사이비만 조져봤자 거기에 기대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기도 하고, 그 사이비의 돈줄이자 사람 충원 루트가 되는 복지 영역을 국가가 제대로 관리하는 쪽으로 가는 게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길.

다만 역시 힘든 길이라 안하려 할듯

여기에 좌우 정치이념까지 섞이니까 문제가 골치 아파짐

아니면 다 잡아 죽이거나 격리시키는 방법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