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촌 이상 결혼가능 주장에 대한 생각

본인이 천애고아나 부모님, 조부모님하고 연끊고 사는거면 모를까 

 

6촌이면 부모님에겐 사촌형제, 조부모님에겐 그냥 형제끼리 사돈관계를

8촌이면 조부모님 사촌형제끼리 맺어지는셈인데 좀 염치가 없나싶음

 

본인들이야 육촌형제 팔촌형제 모를 수 있지만 적어도 삼촌, 사촌관계끼리 친하진 않아도 얼굴은 알텐데

뭔 생각으로 옹호하는지 이해가 좀 안됨. 가끔 제 기준으로 정신나간 주장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꽉막힌건가?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아닌건 아니지라고 생각하게되는데 이 주제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촌도 허용할테니까 미래 병력자원만 생산해줬으면

사촌도 허용해도 될듯

우리집 기준으로 뭐라 할 어른들 많을 듯

꽉막히신듯

개인적으론 서로 좋다는데 무슨 상관이라는 생각

그런가.. 나는 내 동생들하고 상견례 못할거같은데..

 

예전 씨족 또는 가문사회의 잔재이긴 한데 그렇다고 축소시킬 이유도 딱히 없음. 애초에 근친혼은 최고위지배층들에게나 주로 해당되는 일이기도 했고....

지금은 법을 개정하는 측에서 득보다 실이 더 많을거 같아서 힘들덧 그래도 같이 살고 싶은 사람들은 예전 동성동본때 처럼 애도 낳고 살겠죠

육촌 이상끼리 맨날 얼굴 보고 살 것도 아니고 유전적으로 문제 없다면 상관할 바 아닌듯
물론 지금이야 어르신들이 절대 반대할테니 불가능이지만

이촌도 허용할테니까 미래 병력자원만 생산해줬으면

저두 유전적 위험성 있는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문제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시민결합같은거 나오면 다 해결됨

유전적 결함을 이유로 근친을 반대하는 것은 우생학적 관점이 아닐까?

둘이 좋다면 그닥 신경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