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처음에는 진짜 재밌었는데

베타~ 정식 오픈 후 초기까지만 해도 여기저기서 국지전 터지고 서로 궁 다 맞아가며 피 튀기게 싸우고

섬난구난 같은 졷같은것도 있었지만 적어도 맥크리는 총알을 박으면 죽잖아요

근데 언젠가부터 탱커 돼지끼리 비벼대면서 싸우는 게임이 되버려서 재미가 뚝 떨어져서 접었음

나중엔 무슨 3탱 3힐이니 2방벽이니 이런거 나오는 거 보고 좀 심하게 말하면 FPS에서 슈팅이 없는데 FPS라고 해야하나?? 싶더라

더 심하게 말하면 FPS는 하고 싶은데 총 쏘는건 무서운 얘들이 하는 쫄보게임이 되버린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2/2/2 패치 되고 다시 한 번 들어가보긴 했는데 이번엔 서칭 시간이 한 세월이라 게임하기 전에 서치하다 잘 거 같아서 바로 다시 삭제했음ㅋㅋ;

이번에 위도우 저격 데미지 60미터 넘어가면 절반으로 떨어지게 패치한 거 보면 총게임이 아니라 rpg를 만들려고 하는 거 같음

히오스도 옵치도 자꾸 rpg 레이드 느낌나는 탱힐 포지션 미는 느낌

초창기엔 활극 같은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참호전을 하고있음

라인 세우고 솔져로 반대편 라인 방벽 깨다가 졸 뻔한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