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에서 아주 개같은 이벤트가 있었음

인커젼-시크릿워즈로 이어지는건데

 

대충 인커젼은 평행세계들이 대충 충돌해서 하나의 세계관으로 합쳐지는거임.

 

영화로는 대충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생각하면 될것임. 

 

해당 영화는 실제로 인커젼 이벤트 도중에 연재되었던 코믹스기반이기도 하고.

 

그리고 와우는 여태껏 세세한 설정들을 코믹스에서 빼다박는 수준으로 많이 써왔음

 

신적인 존재위에 상위의 존재가 있다던가

 

신화에서 그대로 가져온 신들이 사실 좝밥이거나 더 상위존재한테 힘을 얻었다거나

 

평행세계나 예토전생, 우주적 존재의 묘사와 그것한테 먹힐뻔한 행성

 

등등 와우를 쳐다보고 있으면 그냥 중세 판타지 히어로물이나 진배없다는 생각이 듦.

 

 

 

결론은 이걸 와우가 차용하면 어떻게 될까 싶은거임.​ 

 

인커젼때 당시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무슨 배틀월드인가 뭔가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인피닛건틀렛이 여러개 있고 헐크만 사는 헐크 월드가 있고 뭐 토르들만 있는 세상 이런식임.

 

그러니까 와우로 치면 리치왕이 백명인 세상, 아제로스가 열몇개씩 같이 있다던가, 데스윙들만 모아놨던가

 

뭐 이런거지.

 

저 시크릿 워즈도 황당하게 우주 세계 2위짜리가 갑자기 나온 ㅈㄴ 쎈 상아왕한테 개쳐발리면서 시발점이 보이는데

 

어둠땅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개짓거리인듯

설마 허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한용 군단임ㅋㅋㅋㅋ 드군 시발점인 카이로즈도르무가 무한한 세계에서 무한한 수의 호드를 만들려하던거

ㄴ 그건 정복자 캉정도 같음. 캉이 시간대와 평행세계를 와리가리하면서 군대를 끌어다가 씀.

내가 말하는 인커젼은 아예 세계관 자체가 충돌해서 하나가 되는거임. 각각의 평행세계에서 일부를 데려오는것도 의의가 있지만 평행세계 전체가 삭제되고 편입되는게 더 크다고 해야하나.

여튼 사실상 비슷한거긴 함.

그렇게 기껏 하나 만들어놓고 다음 확팩에 스토리라이터 바뀌어서 또 쪼갬

ㄴ 그렇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ㅈ같은 미국 코믹스랑 가장 비슷한 점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