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P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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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09 12:31:03 KST | 조회 | 451 |
제목 |
마블과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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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거 쓰다보면 열댓개는 바로 더 쓸 수 있을거 같은데 난 지금 졸리기 때문에 내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거 하나만 딱 고르자면.
"셀레스티얼과 티탄"
셀레스티얼
티탄
디자인을 빼고서는 거의 빼닮았음
1. 우주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태초부터 존재했던 생명체를 만들고 가꾸는 초월적인 외계인이라는 점
2. 얘네 태어나자마자 지들의 적을 인지하고 다 조지고 다녔다는거 (와우는 악마들, 마블은 호스트들)
3. 행성에서 가꾼다는 생명체들이 대개 2족보행 지성체라는 점.(와우는 노움 드워프 인간 뭐 등등, 마블은 인류, 크리, 시아, 스크럴 등)
4. 지구에 내려와서는 기존의 막강한 존재와 힘겨루기를 해서 그 막강한 존재들을 조져버리고 지 할일 했다는점 (와우는 정령군주들, 마블은 엘더갓과 스카이파더)
그리고 내가 얘네를 엮어서 보는 이유 중 하나
아니 시불쟝......
셀레스티얼이 개인적으로 와우 티탄들보다 갠적으로 맘에 드는 이유는
티탄들이 일단 북유럽 신화에 기반한 디자인으로 처음 디자인되면서
뭔가 초월적인 우주적인 존재보다 그냥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온다는거
그리고 셀레스티얼은 거의 언제나 침묵한다는거임.
요새는 뭐 찾아보니까 첫번째 창공이라고 하는 멀티버스의 첫번째 멀티버스인 우주적 존재가 만들어낸 존재라고 되어 있던데
흠..티탄도 뭐 티탄의 창조주가 있을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와우 빛 어둠 생명 죽음 질서 무질서 이따위것 추가했을때부터
마블 시간 공간 균형 공허 죽음 보는거 같았음. 얘네는 각각 수장들도 있지 인피니티 이터니티 갤럭투스 오블리비언 데스
심지어 마블도 공허(오블리비언)가 나중가면 쟤네들을 다 잡아먹는다고, 즉 시간과 공간과 죽음의 끝에 도달하면
결국 공허만이 남아서 오블리비언이 먹게된다는 이야기를 예전 카오스킹 이슈에서 다룬적이 있음
와우 공허도 공공의 적 되는거 생각하면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음
졸려서 횡성수설했고 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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