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짜사나이 느낌이

나는 매운닭발이나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운 맛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틈새라면 + 캡사이신 넣은 맛이라서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이다

 

전 시즌이 매운탕 정도의 매운 맛이었다면

 

이번에 매워질 거라고 해서 잘 알고 적당히 매운닭발이나 불닭볶음면 정도로 잘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캡사이신이 투하되니 뭔가 혀만 얼얼하고 맛은 안 남

 

매운 맛이 너무 맵기만 하면 맛이 없고

 

그냥 다른 맛도 적당히 챙겨줘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실제 무사트에 대해 아시는건 있으신가요//?

애초에 다큐를 표방하고 만든거라

걔네야 특수부대 쪽이고, 잘 모르니까 훈련 과정은 그런가 한데, 이런 훈련 받을 때 중요한 거 중 하나가 교관이 나보다 잘났냐... 입니다. 저도 행군하는데 힘들어 죽겠고 욕 나오는데 교관이 앞 뒤 뛰어다니면서 행군하는 거 보면 교관 욕은 쏙 들어가니까요.

근데 이번에 가짜 사나이 4화는 보면서 저런 헬창들도 한나절도 못 버틸만큼 udt나 무사트 과정이 힘든가?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기는 하더군요. 재수 없는 부상이야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저런 특수 훈련 과정이 힘이 들고, 인격적 모독이야 있기는 한데, 현 국가 대표, 전 국가 대표, 헬창 등이 못 버틸 정도는 절대 아니거든요. 저게 사람이 미치는 게 일주일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쉬지도 못 하고, 이런 저런게 쌓이면서 폭발하는 건데, 한나절만에 전원 퇴교라는 상황을 보니까 진짜 무사트/udt 과정도 저 정도는 아닐 것 같아서요.

유튭 예능은 적당히 거릅시다

기대 안 되서 안 본 내가 승리자

전원 퇴교하는 각본 짜놓고
퇴교시키려고 개지랄 했다고 다들 합리적 의심중..
그래서 민심 떡락함

그거 정산 찍었을때쯤에 최소 6명은 남을줄 알았나본데, 3명만 남고 탈락하니까 중간에 그냥 다 탈락시키는걸로 합의본거 같음.

솔직히 마지막 세명은 체력이 막 한계에 다달했다는 느낌이 아니였는데 그 ibs는 훈련 안된 세명이서 어캐 할수 없는 구조같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