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로서 몇마디 하는 것도 불편충인가요

사람들이 불편하면 보지 말라 그러는데

 

그렇게 따지면 내가 좋아하는 게임의 설정이 바뀐게 싫으면 그냥 하지 말아라도 똑같이 통용되는 말 아닌가요

 

제가 이번에 가짜사나이 비판했던 게

 

매운 맛인 거 충분히 인식하고 들어갔고, 그래서 1-3화 까지는 그냥 보다가

 

4화에서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 아닌지라 몇마디 한 건데

 

인터넷에서 이런 사람들 반응도 많은데 그냥 이걸 다 불편충이라고 하고 그냥 꼬우면 보지 말아라 식의 반응은

 

내가 좋아하는 애니/만화가 갑자기 장르가 바뀌어서 어 이거 뭐임 하는데

 

거기다 대고 꼬우면 보지 말아라 하는 느낌 같습니다

 

그 다음에 하차하고 말고는 일단 제 결정이기는 한데, 거기서 이거 왜 이러냐,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다

 

이 정도 몇마디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이 그렇다고 페미 논란처럼 남들한테 가서 이딴 거 보지 말아라, 이런 거 보는 사람들은 꼰대에 인성 문제 있는 인간들이다

 

이러면 그러겠는데, 지금 그런 것도 아닌 경우가 많은 것 같고, 애당초 그 정도로 불편한 사람은 4화까지 안 봤습니다

유명 사이트 댓글에 뭔가를 바라지 마시오 동무

불편하면 보지 마라가 바로 나온게 아님.

일부라고 하기엔 많은 사람들이 쌩트집 잡아가면서 인스타, 유투브 테러하고

커뮤에서도 개지랄을 떨기 시작했는데

이게 보기 ㅈ같은 사람들이 제발 앞에 경고문에 불편하면 보지 말라는데 왜 봐서 지랄을 떠냐

이렇게 된것이라.

결과적으로 그냥 프로그램 구성 등 비판하는 사람들 다 싸잡아서 말 못하게 막히는 형국이 된것임

페미같은 사고방식이다 라고 몰리는것도 남초 사이트에서 가짜사나이에 관련해서 여초 반응을 올리면서 불편하면서 왜 쳐보냐고 조롱해왔는데

일부가 똑같은 스텐스로 자신들도 불편해하면서 그것에 대해서 의견 피력을 하자

이전에 여초 글 가지고와서 조롱해왔던것에 대해서 내로남불 가불기가 걸려버림.

이래서 니들은 페미랑 다른게 없다 내로남불이다 라는 의견이 나오는것.

그냥 그 쪽 애들이 여초 반응 가지고와서 우르르 조롱을 하지 않았다면 가불기가 걸릴 일이 아니였음.

요새의 커뮤니티 혐오 굴리는 방식은 억측이랑 말도 안되는 소설식 공감하기로 굴려대는 억떡인데

이번에도 여지 없이 쟤는 저렇게 생각했을거야 쟤는 저렇게 생각했다는 식으로 단정짓고 세력 만든다음

SNS나 커뮤나 댓글 이메일 등에 테러하는거임.

이러면 자연스럽게 그 테러에 대해서 반감을 가질거 아님?

혹은 정당한 혐오를 하기 위해서 혐오하는 인원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임.

여튼 그런 극단 쉴더들이랑 혐오를 조롱하는 혐오인원들이 뭉쳐서

두개의 극단이 만들어지고 개지랄을 떨면서

그 둘이 그냥 꼴보기 싫은 사람들의 의해서 혹은 우세의견쪽의 승리 독식을 통해서

그냥 정상적인 의견도 아예 무조건적인 비난과 철퇴가 내려지는것임.

님 정도 글은 문제도 안됨. 감상 정도지. 문제는 물고 넘어지는 기레기와 폐미충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