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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사미르듀란
작성일 2020-10-16 09:20:36 KST 조회 413
제목
근데 사실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들은 보면

게임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보다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

 

게임 개발을 하는데 상부에서 주는 시간은 많이 없고

 

급하게 만들다보니 이곳저곳 어긋난 부분이 생길수밖에 없는 느낌임.

 

요번에 사펑같은 경우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출시일을 계속 연기했고

 

재작년에 나온 갓 오브 워도 수십년 동안의 개발을 통해 출시하여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런 좋은 게임으로 인해 유저가

 

보는 눈이 점점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고 게임 개발사도 이를 맞춰주는 게 맞는데

 

높아진 유저의 기대치나 눈에 비해 게임 개발사들은 이를 따라오는 속도가

 

너무 늦음.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어른의 사정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당장 저번에 올린 김성회님의 한글화(현지화) 관련 영상을 보면

 

그런 한글화도 인력 갈아넣기와 엄청난 시간을 갈아 넣어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데

 

출시일을 딱 정해좋거나 최대한 빨리 출시하려고 하는 게임은

 

내가 봤을 땐 경영진들이 그냥 비즈니스 마인드로 빨리빨리 내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 이게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났던 경우가

 

바로 깐포지드였던것이고, 이번 에오엠3 결정판도 예외는 아니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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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arYen (2020-10-16 09:27: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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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도 si랑 비슷한듯, 고객의 요구사항 맞출려고 일정에 쫓겨서 빨리빨리 개발
잠이온다 (2020-10-16 10:18: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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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도 창작이라 글쓰는 거처럼 막쓸 수는 없는데 돈은 많이 들어가고.... 게임 가격은 안올라가고 그러니 시장이 양극화된다는 말도 많고. 경영진 입장도 솔직히 이해 못할건 아닌거같음
아이콘 [사채업자] (2020-10-16 10:26: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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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입장도 입장이겠지만... 그게 깐포지드처럼 못 만든 것의 변명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함
아이콘 사미르듀란 (2020-10-16 10:52: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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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건 지극히 당연한 말이라서 따로 언급을 안한게 유저 입장도 다를 수밖에 없어서 ㅇㅇ 근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 대부분이 생각보다 우리 유저들을 만족 시킬수 있는 경우가 드묾. 우리 같은 유저 입장에서야 불만족스럽겠지만 지금 현실이 이럼.
아이콘 [바이킹] (2020-10-16 11:12: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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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엠3는 모르겠는데 깐포지드는 절대로 변명거리가 안됨
아이콘 사미르듀란 (2020-10-16 11:20: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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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래서 ‘가장 극단적인 경우’라고 표현했음. 게임 작품이며 개발진이며 경영진이 일관되게 병크를 저지른게 엄청나게 훌륭한 환장 콜라보로 나왔으니까
아이콘 사미르듀란 (2020-10-16 11:25: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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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말 더 붙이자면 나는 절대로 이런 병크를 저지르는 게임사들을 옹호하는 목적이 아니고 나도 유저 입장에서는 분명히 아쉽거나 속상하거나 화가 나는 점은 수도 없이 많지만 요즘 나오는 수많은 게임들을 접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그리고 이게 현재 게임들의 현주소이자 현실인 이상 유저들이 거기에 더 이상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다고 봄.
아이콘 [바이킹] (2020-10-16 11:58: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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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재 게임회사의 현 주소라는게 안타깝긴 함
영화도 그렇고 애니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죄다 정상적인게 없어
아이콘 후로 (2020-10-16 12:12: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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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성장 -> 조직 비대화 (법무,인사,마케팅,사업,회계 등 비개발 직군 추가) -> 게임출시 비용증가와 동시에 업무 효율 감소(개발 동기 감소, 개발 외 잡무 추가) -> 출시 이후 퀄리티 하락 or 출시 퀄리티 달성을 위한 소요기간 증가
아이콘 후로 (2020-10-16 12:13: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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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악순환의 축에는 겜알못 한탕주의 좉문경영인이 있음
아이콘 사미르듀란 (2020-10-16 12:22: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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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ㅇㅇ 이게 지금 나오는 게임 문제들의 가장 중요한 핵심임. 그래서 마이크 모하임 시절 눈보라가 이에 대한 반증을 보여줬고.
아이콘 시슴 (2020-10-16 12:34: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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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사정은 아니고 조직 운영에 대한 사장이 직원에 대한 신뢰없음 및 관리라는 명목으로 효율을 떨어뜨리는 새끼들이 대가리로 있으면 그럼. 비효율 발생은 어쩔 수 없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가는 돈 대는 새끼들이 문제임.
아이콘 사미르듀란 (2020-10-16 13:24: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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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게 바로 전형적인 어른의 사정임.. 어짜피 똑같은 말
아이콘 [사채업자] (2020-10-16 13:33: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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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규모 커지면 전문경영인이 어떻게든 엮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안타깝기도 함
게이머 입장에선 게임이 빨리 나오길 바라기에
제작진이 야근을 하든 말든 오히려 닥달해야 하는 모순적인 구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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