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신규지역은 '저항군' 클리셰없이는 퀘진행이 안되나?

 

 

불성 아웃랜드: "저항군 마그하르 오크랑 쿠레나이 있음 도와주면서 퀘 진행해야 함"

 

리분: "크발디르한테 당하는 투스카르 저항군 랑 스컬지에게 당하는 타운카 있는 얘네 도와줘야 함"

 

판다: "호젠한테 당하는 진위 저항군 도와줘야 함 "

 

드군: "강철호드에 맞서는 드레나이 저항군 도우면서 강철호드에 저항하는 아라코아에 저항하는(?) 저주받은 아라코아 도와야함"

 

군단: 악마들로 뒤덮인 아르거스 행성에도 저항군 있음 심지어 빛의 나스레짐도 있음

 

격아: 지배자는 프라우드무어 가문인데 애쉬베인의 폭정에 맞서는 저항군 되야 함 드러스트바가니 마녀단에 맞서는 저항군 되야함 스톰송 가니 스톰송에 맞서는 저항군 되야함

 

 

어둠땅: 또 그놈의 벤티르에 맞서는 저항군,간수에 맞서는 저항군 안봐도 뻔하다

 

 

 

언젠가는 나올 공허의군주 확팩: 안봐도 비디오다 에테리얼 저항군,공허방랑자 저항군 분명 나온다

 

영웅서사에 필수적인 구조니까 그런듯
그런 동맹세력이 없으면 허허벌판에서 시작해야하는데
그럼 드레노어 주둔지 열화판 되는 거니까

ㄴ군단 아르거스는 투랄리온만 있어도 됬을텐데 드레생존자 넣고 정원만드니 군단의 본거지 앞마당이라는 지옥분위기가 날라가서 별로였고 격아 쿨 티라스 도 황금골,서부몰락 처럼 토벌,퇴치로 일관성있게 해줬으면 했는데 또 레지스탕스 분위기내니 질려가는게 있었음

rpg게임 영웅서사 구조 때문이란건 이해하지만 동맹세력이 좀만 더 창의적이기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대로 하다간 진짜 저항고대신,에테리얼,공허방랑자,나루 나오는게 농담이 아닐듯요 ㅋㅋ

그거 말고는 대표적인게 '최후에 통수칠 빌런을 아군으로 착각하고 도와주기'인데 이건 블리자드가 큰 회사 되고 나서는 진짜 거의 안하는듯
해봐야 퀘로 짧막하게 나오지 예언자 줄처럼

누더기 퀘처럼 스토리에 반전넣는건 이제 능력이 안되는게 아닐까? 격아에 그나마 호평받은 드러스트바의 에비 퀘 스토리도 의도가 아니라 만들다 말아 그리 된거면?

블쟈는 유저가 성취감 대신에 바보가 된 느낌을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음... 그거의 가장 대표적인게 스투 자날 초반에 유저가 미션 성공시켜도 레이너가 술주정부려서 스토리상으론 다 말아먹는 전개를 고친 거였는데, 저는 오히려 그런 비틀기가 많아서 고전 블리자드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던 거라고 생각함

맞아 디아블로2도 열심히 생고생해서 다 죠져놓으니까 바알이 통수치고 소울스톤 훔쳐가잖아

근데 그전까지는 용납 가능한 수준이었는데 아르거스부터는 ㅎㅎ

중국 기업이라 혁명 정신을 강조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