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르소나5 하는데

예전에 비타로 페르소나4g 할때도 느꼈지만

 

데이터 덩어리들이랑 대화하는게 재밌다

 

한정된 명령문이지만 

 

내 말을 듣고 리액션 좋게 반응해주는게 먼가 재밌다...?

 

NPC들이 마음을 쉽게 열어주고

 

여러 인물들이 말 걸어주는 체험을 게임에서 해서 그런가

 

 

제 대학교 생활은 수업이나 과제 관련해서 얘기하는거 빼곤

 

사적인 얘기를 잘 안해서 좀 심심함..

 

물론 고등학교 친구들이랑은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집 빼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 맘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단게 좀

 

아쉬움

 

그런 빈자리를 페르소나 겜 하면서 약간이나마 대리만족 하는듯

 

암튼 재밌게 하는중

 

십인싸 체험

다섯글자로 요약이 되네요
씹인싸체험 ㄹㅇ

사실 5편도 씹 아싸임
범죄자 취급 당해서 아싸들끼리 모여서 노는건데.... 4편이 진짜 씹인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