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퇴사 고민중

전문성이 있는 일을 하는가? X

사내교육이 잘 되어 있는가? X

회식문화, 조직문화, 업무처리관행 등 기업 문화가 잘 되어있거나 선진화되었는가? X

일을 잘하면, 맡은 업무가 더 많으면 돈을 더 받는가? X 반대임

노조는 직원을 지켜주는가? X

연봉은 준수한가? X 성과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음

 

2~3년만 어떻게든 더 돈모으고 튀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또 무서워서 못할거 같음

성과급 온누리 상품권은 ㄹㅇ 선넘었네...

다음자리 알아보고 되겠다싶으면 퇴사

ㅎㅈ ㅂㅈㅅ 들어가 신가 아니세요?

온누리 상품권.. 안주는거보단 나아보이긴 한데..
저는 복지몰에 포인트로 받고 있... ㅠ

님 한전이라고 안함?? 한전이면 복지 괜찮을텐데

노조 있는 회사를 가본적이 읍는데.. 부럽..

자유 백수 게시판에 동참해라

나도 퇴사 진짜 마려운데 요즘 세상에 무서워서 일 못놓겠음,,

난 이번에 밥시간건드려서 때려침 ㅋㅋㅋㅋㅋ

와 저랑 같은 회사 다니나보네요!

님 공기업 아니었음?

공기업 기술직인데 기술쓰는건 도면펼때 빼곤 별로 없고 페이퍼워크가 대부분입니다. 사람이 커리어면에서 도태되는거 같아요.
월급은 차치하더라도, 회식할때 술 안마시면 꼽 존나 주고, 조직문화는 매우 수직적이며, 업무처리관행 때문에 ERP가 도입되어도 관리 측면에서 일을 두배로 하는 격이라 불합리한데, 이 ERP 관리하는것도 인수인계도 없이 인계자는 자기 다른곳 간다고 손도 안대고 폭탄돌리기 함.
세대간 갈등도 심하고, 50대가 넘어선 사람들은 간부 직원 상관없이 뒤쳐짐. 근데 짬질 존나 함.
어르신들 편인 노조는 전직원 급여 인상률을 제한하는대신 어쨌건 인상을 해주는 방식을 취했는데, 이는 신입일수록 손해고, 퇴직에 가까울수록 이득인 구조라 원성을 사고 있는데 그렇다고 눈치는 안봄
노사측 둘다 높으신분들은 정치인이 목표라 회사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행동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