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치과의학 발달 안한 과거엔 누운 사랑니 어케 버텼지

사랑니 대신 그 앞의 어금니를 뽑았나?

아파 뒤졌을듯

옛날에 의외로 현대의학에서 쉽게 해결하는 이걸로죽어?로 많이 죽은걸 생각해보면

이상한 사랑니 때문에 죽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면
현대에까지 그 유전자가 남은 이유는 뭐야 대체

안그래도 수명도 짧을텐데 사랑니가 문제일으키기 전에 죽었거나

사랑니 나기전에 애를 낳았거나

근데 누운 사랑니 문제가 죽을 정도로 고통스럽긴 한데 사람을 죽이진 않잖아요
내성 발톱처럼

그러니까 걍 고통 속에 살면서 이어져 내려온 거 아님?

하긴 예전엔 빨리결혼했으니

1. 지금보다 많은 사용으로 턱 용량이 조금 더 컸을 가능성
2. 그냥 흔한 통증으로 살았을 가능성

치과의사란 직업 자체가 근대 이전에 있었을까 의문이

역사스페셜이었나 보니까 사랑니가 별 문제가 안됐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식습관이 다른게 컸을틋

하긴 생각해보면 사랑니로 죽은 조상님들이 많았다면 사랑니가 이렇게 유전되서 현대인들을 괴롭히진 못했을듯

사실 현대인들이 나약해진 것 아닐까?

옛날에는 턱이 발달해서 사랑니가 쓸모있었음.

인간에게 하등 쓸모가 없고 고통스럽기만 한데 사람을 직접적으로 죽이진 않아서 같이 낑겨내려온 버그같은 것들이 분명 많이 있을 거야

문에다 박기 위해 설계된 새끼 발가락처럼 말이지

남자의 젖꼭지도?

현대인류는 하관이 점점 좁아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