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적 NPC 대화 세세한 건 좋은듯

타이거 클로 소탕하려고 어디 장소 갔더니

 

민간인 여자 싸대기 때리고 발로 폭행하는 오토바이자켓녀가 있었음

 

그것도 찰지게 욕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전화받더니 

 

아~  오빠~  오늘 저녁 어디 데려가준다고? 너무좋아 이런식으로 귀여운척 함 ㅁㄴㅇㄹ

 

그리고 전화 끊고 다시 폭행 ㅋㅋㅋ

 

데이트 약속 있는애 죽이기 급 미안해져서 걔만 기절시키고 나머지 카타나로 썰어버림

 

 

또 어디는 갱에 두 남매가 들어갔는지 

 

할아버지가 엄청난 시를 써서 보내주셨어! 나 이거 문신으로 새길꺼야!

 

하니까 여자가 : 할아버지 좀 짧게 쓰시지 문신 들어갈 자리가 없는거 같은데..?

 

하튼 이런 스크립트된 대화 엿듣는 재미가 쏠쏠함 ㅁㄴㅇㄹ

저는 그 돌하우스 가서 창녀랑 떡치는게 리얼돌에 박는거랑 딱히 다른것도 없는데 이게 왜 불륜이냐고 하면서 대화하던 NPC가 기억에 남음ㅋㅋ

아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스들어갔을때 협박좀 해달라안되면 패달라고 하는애 있떤데

ㄹㅇ 슼림 할때도 npc들 서로 대화하고 있으면 하던 일 멈추고 자막에만 집중했는데 사펑은 갓더빙에 힘 입어 저런 스크립트들도 죄다 몰입의 요소라 개좋음

아 근데 슼림할때도 책은 안 읽고 댕겼는데 읽어야 할게 넘 많어... 그나마 대화문 같은 건 말투 때문에 금방 금방 읽히는데 설정문은 휙휙 넘김

저도 샤드 대화문 이런거 아니면 거의 스킵함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