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직목선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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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23 11:08:11 KST | 조회 | 822 |
제목 |
블리자드의 "클래식 팀"과 디아2 리메이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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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블룸버그에 올라온 뉴스.
https://twitter.com/jasonschreier/status/1352766999823314949
그리고 이 기사 쓴 기자가 트위터에 쓴 추가 설명.
대충 그 내용을 볼짝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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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 중 하나였던 비카리우스 비전스(Vicarious Visions)를 블리자드가 흡수했다고 함.
그리고 디아4 만드는 팀이랑 비카리우스 비전스 애들이 협력해서 디아2 리메이크인 디아2 리저렉티드(Diablo II: Resurrected)를 만들 예정이라고 함.
원래 디아2 리메이크는 이른바 블리자드 내 "클래식 팀"이라고도 알려진 "팀 1"이 맡을 예정이었음.
("팀 1"은 스타2랑 히오스를 담당했던 팀, "클래식 팀"은 스타1이나 워3 같은 클래식 게임들을 지원했던 팀으로 원래 서로 다른 팀이었으나 2018년에 클래식 팀이 스2랑 히오스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같은 팀이 됐다고 함)
근데 팀 1이 만든 워3 리포지드가 블리자드가 만든 게임 중에서 가장 낮은 메타크리틱 점수인 59점을 맞아버림.
팀 1의 멤버들은 워3 리포지드의 실패 원인이 뭐였는지를 회의하기 위해서 만났다고 함.
(이런 걸 굳이 회의를 해야 아나ㅋㅋ 진짜 병신들임)
성급한 발매 계획, 재정적 압박 등이 리포지드의 실패 원인으로 뽑혔다고 함. 예를 들어서, 개발자들과 상의도 하지 않고 2018년 블리즈컨 때 바로 내년(2019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해버린 거라고 함.
팀 1은 다음 프로젝트인 디아2 리마스터 땐 실수를 만회하고자 했지만, 블리자드가 디아2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디아4 팀한테 줘버림.
그리고 2020년 10월 15일에 팀 1은 해체되었고, 멤버 중 몇 명은 블리자드 내 다른 팀으로, 몇 명은 프로스트 자이언트나 드림 헤이븐같은 블리자드 출신들이 세운 회사로 갔다고 함.
(그러고보면 스타2가 유료 콘텐츠 지원 중단을 선언한 날짜가 딱 2020년 10월 15일)
그럼 지금 스타1 리마스터나 워3 리포지드의 관리는 누가 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한 상황인데, 블리자드 대변인은 어느 팀이 워3 리포지드를 담당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할 거임!"이라고 말했다고 함.
(응~ 1년 지났는데도 아직까지도 래더도 안 만들어준 병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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