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유럽역사에는 큰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미드 바이킹스 보고 난 후에 실제로는 어땠을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바이킹시대부터 해서 2차 세계대전까지 점점 유럽역사를 알아가게 되네요

 

물론 그래봐야 미약한 양이긴 하지만 살면서 역사에 이정도로 관심 가져본 적은 처음입니다

 

미디어의 힘이 대단하긴 하구나

저도 역사에 일말의 관심을 가졌던게 국사는 군주 온라인 세계사는 에오엠이였음

ㄴ확실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건 미디어나 게임에서 시작되는군요

사과라는 글짜가 생길려면 사과의 존재를 인식해야 그 글짜가 생기듯

어떤것에 검색을 하던지 배울려고 하려면 일단 그것의 존재를 인식해야하는데

그 역할의 대다수는 미디어, 다음은 기초 교육, 그 다음은 구전이고

가장 어려운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발상하는거

워쉽으로 시작한 근현대 해군-해전사...

저도 플스2 진삼국무쌍 하다가 어? 집에 삼국지 만화책이 있네? 어? 유비 조상이야기가 초한지? 어? 어머니가 요코하마 미쓰테루 수호지 만화책 사주신다네? 어? 사마천의 사기? 고우영 삼국지 십팔사략 맹꽁이서당 한국사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