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만든 미완성 세계관 xper들이 채워줄수있나요?.jpg

 

 

 

 

 

 

 

 

 

 

 

 

 

 

 

 

 

보면 네이밍이 하나같이 다 성의없고 거지같은데 이유는

 

나는 보조로만 한번 해주고 원래  디테일,종족,세력구도,지역이름을 담당해줄 사람이 있었는데 중간에 안하고 튀어서 저렇게 됨

개인적으로 지도만 있지만 너무나도 아까운 미완성 세계임 그래서 도움을 청해봅니다

이건 님이 그린건가요

ㄴ손그림은 아니고 제가 직접만든건 맞아요 ㅋㅋ

동물들이 말을 하고 걸어다닌다는 중부왕국

고대의 촉수괴물이 가라앉은 해저도시도 넣어주세요

시민들이 인간이 아닌 무언가이고 인간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인간 흉내를 낸다는 소문있는 미들랜드 공국

중부왕국은 수인들이 다스리는곳, 해저도시 촉수도시 추가 ㅇㅋ 근데 네이밍은?

미들랜드 공국 이름도 좀 바꿔야 하는데 거기도 수인왕국? 벌써 수인국가가 2개네 그럼

대애충 얄다고스(Yal'Dagoth)로 합시다

ㄴ위치는?

위치는 일단 크리스탈 호수 깊은 구멍을 통해 심해 어딘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설정이라거나? 호수 바닥에 수많은 신비한 수정들이 있어서 크리스탈 호수라 이름붙여졌는데, 알고보니 이 수정들이 해저도시를 봉인하는 고대 유물이었던 거임.

필트오버같은 기계도시없나요

ㄴ어디가 기계도시를 하면되죠?

이런 구조라던가

그럼 해저도시는 해저종족이 다스리는? 아님 해저의 고대신같은거? 후자로 하면되나?

ㄴㄴ 오 구조 좋네요

ㄴㄴㄴ않이 즉석에서 저런 퀄과 설정을ㄷㄷㄷㄷ

얄다고스 호수의 해저도시, 신비한 힘을가진? 아님 그냥 비쌀푼인 수정있음, 해저에 고대 촉수괴물이 존재함 지성있는괴물? 그냥괴수? 이정도로

근데 아무도 지역이름을 안만들어줬어..

저기 섬이름 대학원섬어떤가요?
한번 입항하면 안경쓰고 머리벗겨진 지성체들이 사람을 잡아다 가두고 노예로 부린다. 한 발자국이라도 발을 들이는순간 빠져나갈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섬.

그나저나 엄청 잘만들었네요. 완성되면 보드게임같은걸로 내도될듯

섬이 아니라 대륙입니다 혹시 특정 섬 지칭하신거라면 어디를?

사막 대공국은 고대에 해저도시의 영향을 받던 국가가 있었다고 해도 괜찮겠네요
예전엔 울창한 숲이었는데 뭔가 큰 사건이 터져서 사막화됐다던지 하고

이름 따서 다고시안 공국 뭐 이런식으로 짓는다던가

무급노동 바라지말고 같이 이름을 생각하라 이거야!

ㄴㅠㅠ 창의력 짜야 할 머리에 거미줄만 짜져 있는데 어떡하란거야!!

근데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네이밍만 좀 잘 정하면 좋을듯한데..

미들랜드 공국은 수인보다는 말 그대로 인간이 아닌 것들이 사람 가죽을 뒤집어 쓰고 사람 흉내내고 있는 크툴루 신화에 나올 법한 그런 느낌!!!! 은행업, 사채업 등 자본을 굴리는 걸로 유명한 곳인데 담보로 사람을 대신 받는다던가 아기들로 잔금을 받는다던가 빚을 못갚은 일가족이 사라졌다가 돌아왔는데 뭔가 누가 탈을 쓰고 연기하는 것 같다던가

수정은 사람들이 단순히 예쁘기만한 약간의 마력을 담은 수정정도로만 생각했고 자연의 신비롶여겨 크리스탈 호수라 이름지었는데, 실은 상당히 공을 들인 마법적 구조로 짜여진 봉인장치였다는 설정? 해저도시 얄다고스는 여러 고대의 악마들과 그것들의 스폰들로 우글거리는 마계같은 장소. 근처의 사막들에는 과거 얄다고스를 섬기던 사원의 유적들이 모래에 파뭍혀있고, 몇몇 이교도 무리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곳도 약간 있다거나?

ㄴㅇㅋ 정식설정에 도입해보도록 함

사막 대공국의 국민들은 최근들어 기이한 꿈을 꾸거나 호수 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이상한 속삭임이 들린다는 등 여러 흉흉한 소문이 돌고, 이를 타서 몇몇 사교도들이 비밀의식을 치르며 인명피해를 입히는 등 사막 대공국의 치안을 어지럽혀 골머리를 썩고있는 거임.

코스믹호러,미지의존재는 너무 어려워서 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렇게 넣으면 되는거였군요

근데 짤이 너무 작다 세세하게 보고싶은데

그리고 반대로 서부왕국은 고대에 미지의 존재들과 싸웠던 자들로 하면 될 것 같음

ㄴ세세한 짤로 가져올께요 서부왕국이 그럼 워크의 스톰윈드같은 역할인거겠죠 ㅋㅋ

코즈믹 호러라고 막 행성규모의 촉수괴물 나올 필욘없어요. 러브크래프트 작품들 중에 시골마을에 숨어있는 미지의 생물체나 물질, 구울이나 좀비를 주제로 한 경우도 많아서.

아니면 크리스탈 호수에 얄다고스같은 고대해저도시 말고, 먼 과거에 수정 덩어리 운석이 떨어져 호수가 만들어졌고, 훗날 호수 밑바닥에 수많은 수정들이 가득해서 크리스탈 호수라 불렸는데 알고보니 수정의 기원은 기이한 수정의 힘으로 인간, 동물 안 가리고 유혹해 호수에 빠뜨려 익사시키고, 그 시체를 수정의 일부로 만든 것이었다 뭐 이런 설정도 괜찮을 듯?

털복숭이 오크들은 원래 대륙을 전부 먹고 있던 선주민들인데
현재는 존재 정도만 겨우 알려질 정도로 몰락한 상황
이 역사를 알고 있는 자는 소수 장로와 족장 그리고 엘후나 드와후 같은 고대 종족 몇몇 뿐
오크는 다른 인류들보다 근육량이 많고 맛이 뛰어나지만
이토록 몰락했던 이유는 다름아닌 터잡기를 실패했기 때문
오크의 시조 '개털복숭이'는 심한 땀띠로 고생했는데
이참에 당시 밀림이었던 중부, 남부를 떠나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따뜻하고 젖과 꿀이 흐르던 북동쪽에 정착하였으나
현재는 석탄 보일러를 때는 드와후들 정도가 아니면 버티지 못할 정도로 혹독한 기후를 갖게 된 것이다.
땀띠가 나지 않는 건조한 환경에 나름 만족하는 모양이지만
낙농업을 제외하고는 딱히 산업을 발전시키지 못해서 자연스럽게 세퇴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땀띠를 극복하지 못한 개털복숭이는
만족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세력을 이끌고 북쪽 대양을 건너 대규모 항해를 했다던데...
북쪽 땅에 남아있는 고대 오크 유적 규모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현 오크 세력을
설명해주는 근거일까? 아니면 단순한 낭설일까?

와 예쁜 수정 가득하다 해서 기원을 알아보니 한때 살아있던 생물이 수정화한 것. 호수 중앙 크레이터엔 크리스탈 호수의 기원이 되는 기이한 색의 수정핵이 잠들어있었고.

ㄴ 전에 말씀하신 설정은 좀 더 흥미로운데 어려울수 있을거 같고 지금 말씀하신 설정은 짜기는 더 쉽고 가볍긴 하지만 흥미요소는 부족할순 있을듯하네요. 개인적으로 먼저 말해주신게 더 취향이긴 한데 ㅋㅋㅋ 생각해보겠습니다.

elendi/흥미로운 설정 감사드립니다 ㅋㅋ 드와후 랑 엘후는 인간형과는 완전히 다른거겠죠?ㄷ

오크 전대륙 지배설은 처음 들어보네요. 와우의 트롤 전대륙 역사의 대척점 같은건가요?

(대충 이세계에서 트럭에 치여 떨어진 녀석이 이상한 힘을 써서 호수가 생겨났단 이야기)

ㄴ코스노바는 재밌게 봤지만 일본 이세계물 설정은 진짜 쓰고 싶지가 않아 ㅠㅠㅠㅠ

이상한 힘을 써서 호수가 생겨난 거면 설마?

약간 이런 이미지

ㄴ 음 그러면 기이한 수정핵은 어디서 왔냐? 가 또 스토리가 될수 있는데 1)맥거핀으로 남긴다, 짧은 설명으로 끝내고 핵심에서 빼버린다, 3) 뒤이어 이어지는 스토리로 가는 장치 샛중 하나로 해야겠군요

깊게는 안 들어가고 살짝 배경설정과 사건들만 몇개 만들고 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미지의 존재가 너무 밝혀지면 매력도 같이 사라질 수 았으니

짧은 설명으로 끝내는게 제일 좋겠군요 미스터리한건 그대로 나두는게 젤 좋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