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ve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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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2-06 23:16:30 KST | 조회 | 836 |
제목 |
얄다고스의 악마들: 피범벅 피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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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고투아(Dy'Olgothua): 얄다고스의 여섯 군주 중 하나. 얄다고스에 흐르는 모든 피의 주인.
몸 전체를 가로지르는 주둥이와 이빨을 부지런히 열고닫으며, 온 몸을 접었다 폈다하며 피웅덩이를 꿈틀거리는 미천한 벌레.
피범벅 혓바닥이 메마르는 감각을 끔찍히 싫어하는지라 늘 피로 흠뻑 젖고싶은 욕망만 가득한 핏덩이 괴물. 주변에 아무나 찌르고본다.
감당도 못할 만큼 피를 들이마시지만 빨아들였던 관에서 피가 다시 역류하 듯 토해내는 걸 반복하는 멍청한 피조물. 디올고투아는 이런 미련한 행동을 즐겨본다.
디올고투아가 여는 피의 연회를 위해 피를 운반하는 일꾼들. 주인의 칭찬이 고파 한계이상으로 피를 채워넣는데, 자칫 터져버려 아까운 피만 낭비하여 주인으로부터 핀잔만 듣는다.
위엄있는 귀족인 척 하지만 실상은 디올고투아 주변을 끊임없이 서성이며 흩뿌리는 핏덩이를 게걸스레 먹어치우는 흉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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