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을 배웟다

학과에서 이러이러하게 도시나 공간을 계획할거다

 

하면서 쓰는 프로그램이 크게

 

PPT 스케치업 캐드 포토샵이 있는데

 

저번 학기에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스케치업을 담당해봤음

 

 

그러면서 알게된게 웹툰에서 엄청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스케치업이란거

 

프로그램안에 정밀하게 만들어진 건물이나 도시 모델링 된걸 사서

 

모델 위에다가 그림 덧그리면 되는?

 

 

최근에 미리보기 결제방식이 웹툰에 생기면서

 

미리보기 결제하면 항상 오는 현타 때문에

 

미리보기 결제하고픈 생각이 들면 다른 웹툰 정주행 하는데

 

 

생각보다 스케치업에서 따온 모델링 사용하는 웹툰이 많은것 같음

 

물론 스케치업 모델도 보정하고 렌더링 하면 괜찮게 보이긴 하는데

 

그냥 학과 공부하다가 웹툰이랑 같은 프로그램 쓰는거 알아서 신기햇음

 

 

 

되게 쉽게 네모네모를 그릴 수 있는

재밋는 프로그램
능력만 있다면
연필로 거의 모든걸 할수잇는

등123신 빡대가리 싱글코어 프로그램이라 모델링 추출 때 렉걸리는 거 개빡침. 안그래도 텍스쳐 안쓰는데 안쓰니까 겁나 허하더라고요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요새는 웹툰 에이전시 끼고 하든,
개인 작가가 하든 스케치업은 필수요소입니다.
안그러면 손만으로는 주 미니멈 70컷 (정말 최소한의 요구치가 70입니다. 진짜 최소한임)의 그림을 모두 소화하는건 현실적으로 엄청나게 빡세니까요
아니면 엄청난 고료를 줘가며 어시를 붙여야하는데...
뭐, 실제로 그정도로 인기있는 작품이 되는 분들 혹은 애초에 장인정신 쩌시는 분들은 손으로 그리기도 합니다만. 요새 웹툰 진입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스케치업 배워서 쓰고 오브젝트 몇개만 본인 손으로 하는게 훠얼씬 낫죠

요새는 고수나 지옥급식처럼 배경 하나하나 전부 손으로 그리는 만화가 더 적어서 그런지 더 정감가긴함. 렌더링은 자체 렌더러보다는 V-Ray 같이 좀더 깔끔하게 나오는거 많으니까 따로 쓰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