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lan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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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2-24 10:23:32 KST | 조회 | 814 |
제목 |
나랑 같은 병실에서 2명 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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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한명
예후가 나빠서 어려울거 같다고 하긴 하던데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 못 들어오는데 마지막 인사는 제한적이나마 시켜줌
암 한명
전이되서 수술받긴 했는데 딱히 상태가 나쁘진 않았는데 의사들도 당황할만큼 급속도로 한순간에 악화되서 반나절만에 훅가심
그리고 뭔가 한명 더 갈거같음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퇴원하고 밖에서
심혈관 상태 안좋은 아재인데 이미 몇번 실려왔었나봄
의사들이 약주고 관리하라고 신신당부 하는데 정작 본인이 하기싫다함
귀찮게 그런거 왜함 심장이식 한방이면 끝 아님? 이러면서 의사들하고 싸움
의사들이 심장이식 하는게 더 번거롭고 약도 더 많이 먹어야 하고 관리도 힘들다 하는데 안믿음
아니 나도 예후 나빠서 가족들한테 마음의 준비 하라고 하다가 식물인간 각이라고 하다가 신장이식 각이라고 하다가 왜 상태가 호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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