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에는 한류 그러면 비웃었음

그때 까지만 하더라도

 

동남아쪽 애들이나 좋아하던 게 한류고

 

주류 문화에는 근접도 못 해서 솔직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던 문화였는데

 

요즘은 확 치고 올라오는 게 느껴지는 게

 

kpop에는 관심도 없는 30대 아줌마가 애랑 bts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있고

 

50대 선생님이 기생충보고 감상평을 올리고

 

이게 딱

 

예전의 한류가 지금의 일본 만화 정도의 느낌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로 아는 사람은 아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의 한류는 관심이 없어도 아는 느낌 (포켓몬/드래곤 볼 등)

10년 전에는 정말 말 그대로 첫 삽 뜬 것이었으니까

그래서 중국이 자꾸 숟가락 얹을라고

지금 미국에서 그정도나 된다고요?
최근 10년을 한국에서만 눌어붙어 있으니 한류다 그정도인줄은 몰랐는데ㄷㄷ

근데 한류/K-POP이랑 BTS는 인지도에서 급이 다르지 않은가 싶은데
일단은 방탄도 케팝이긴 하지만

미국은 아니지만 가족 멕시코 살아서 듣는데 한국 인지도 한류 영향으로 꾸준히 올라간건 사실임. 뭐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어떻게 저렇게 올라갈 수 있는건지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