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채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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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28 11:56:56 KST | 조회 |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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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확실히 어둠땅 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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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람들 눈도 못마주치고
인터넷으로 아무한테나 시비걸고 욕설도 뱉고 그랬는데,
어둠땅의 수호자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소각장에 버리고왔다.
격변 뉴비때는 혼자 PC방도 못 들어갔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PC방에서도 당당히 주문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ㅈ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집정관의 손"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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