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방에서 인기 많은 체인점 3곳

캘리포니아 패스트 푸드하면 가장 유명한 패스트 푸드점 하면

 

보통 IN-N-OUT을 많이 뽑음

 

쉐이크 색, 파이브 가이즈 등 도 있지만

 

이런 건 이미 유명하고 그러니 저는 한국에서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곳 3곳을 뽑아봤습니다

 

1) The Habit Burger Grill

 

간단하게 수제버거 파는 곳.

 

수제버고 치고는 싼데 맛도 꽤 좋음. 다만 맥도날드 같은 곳에 익숙해졌다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 질 수 도 있지만, 한국 프리미엄 버거 급의 가격 정도임. 한번 쯤 먹어 볼만한 곳.

 

맛은 개인 취향이기는 한데 인앤아웃보다 낫다고 생각 함. 가성비가 상대가 안 되서 그렇지.

 

추천 메뉴는 Charburger/Double Charburger. 아보카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음.

 

2) King Taco.

 

LA 왔으니 타코 한번 먹어야 지, 할 때 딱히 모르겠다면 여기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음. 가격도 타코 하나에 2불 정도에, 맛도 좋다.

 

실제로 약간 허름한 분위기에,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스페인어에서 알 수 있듯이 현지 로컬들이 사랑하는 체인점. 주 메뉴는 타코랑 부리또. 음료수도 팔기는 하는데 호불호 갈리니까 그냥 콜라 시키고, 토띠야 칩도 맛있으니 한번쯤 먹어도 나쁘지 않다. 다만 살사 소스에 고수가 섞여있는게 있는데, 고수를 싫어한 다면 초록색 고수 소스를 피해라.

 

추천 메뉴는 돼지고기인 Al Pastor. 아니면 무난한 Carne Asada.

 

3) Blaze Pizza

 

릅신이 운영하기로 유명한 블레이즈 피자. 미국 특유의 느끼하고 짠 피자에 질렸다면 한번 가보자.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원하는 토핑을 마음대로 넣는 Build Your Own, BYO 피자다.

 

토핑은 베이컨, 소시지, 햄부터 시작해서 파인애플, 마늘, 버섯, 시금치 등등등 아주 다양하게 판다.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키토 옵션도 있고, 결정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 도우의 크기도 얆고, 치즈도 덜 짠 편이라 꽤 먹을만 하다.

 

가격은 약 10불대로 하나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3명이서 2개 시키고 나눠 먹어도 되고.

타코밸에서 타코를 얼마 전에 먹어봤는데 별로였음

캘리포니아에서 타코벨 타코는 타코로도 잘 안 쳐줍니다. 타코 비스무리한 무언가로 쳐주지.

저어는 샌프란시스코에 한 9개월 정도 있긴 했는데
골목길에서 팔던 수제버거집이랑 갈릭 누들 기가막히게 만들던데가 생각나고
그 외에는 다 고만고만했던 기억

BYO 하니까 생각나는거가
플라스틱 통에 뷔페마냥 원하는만큼 음식 담고
무게에 따라서 가격 매겨주는 가게도 있는데
풀떼기 적게 먹고 살았다 싶으면 거기서 가져가서 먹고 그랬던 기억도 나는군요

아! 치즈케이크 팩토리! 거기는 진짜 맛있었음

ㄴ그거 빅뱅이론에 나오는 거기 인가요?

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