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대로라면 슈퍼리그 부정적 입장인데

창립 클럽이 챔스처럼 순위로 산정하는 방식도 아니고 거기에 고정으로 가면 스포츠 근간을 뒤흔드는 거 같아서 전 좋게 보이지 않네요.

저도 그 부분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한시적 특혜라도 심한데 영구적이라니...

그래도 리그규정 개선은 리그연 후에도 가능한 부분이라..

ㄴ개선을 안하면 리그 여는 게 가능할 지가 의문이라서요.
순위 산정해도 위험한데 강등없이 하면 리그 망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이니까요.
이해관계가 각국 리그연맹, 피파, 유에파, 거기에 나라 지역까지 얽혀있는데 여세요 하고 나둘리가 만무
아무리 자본이 거대해도 각국 정부까지 나서면 이대로는 열리기 힘들거 같아요.

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축구계에 해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지만
결국 지금으로서는 12개의 빅클럽이 주도권을 쥐고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열리긴 할거 같아요
이미 논의도 몇년 간 진행되어왔고 사업적인 수완이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알려진
페레즈 회장이 총대를 맡았고 이러한 반발도 다 예상했을텐데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궁금

ㄴ 저도 수년간 논의된 문제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더 의아해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수년간 논의될 때 유에파, 피파 vs 슈퍼리그 로 가는 구도를 만들어 놨어야 했다고 보는데,
지금은 슈퍼리그 vs 그외 전부가 되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코로나라는 특수적인 환경이 발표하기 좋은 적기를 만들었다고 보긴 하나 이 적기를 잘 활용할만한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