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갈논란 터지는거 보면서 드는생각이

메갈이랑 매카시즘이랑 머가다른지 모르겠음

아무이유없이 혐오하는가? o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가? o

남에게 피해를 오지게 주는가? o

세상의 절반이 남자고 남은절반은 여자인데 한쪽성별이 다른한쪽을 아무이유없이 혐오하는게 대체 뭔 똥같은 발상인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일관되게 혐오하는것도 아니고 아이돌 보면 좋아죽는데다 뭔 알페스인지 똥구멍인지 그딴거 보면서 희희덕 거리고

생각이 없어도 한참은 없는 종자들 같음

저도 남성여성혐오는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해요..
유행처럼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정치나 문학 같은데서 힘 받아서 설치는게 좀..

이게 다 노홍철 때문이다

지금 이렇게 맹렬하게 타오르는데 사라지긴 할까 싶음

회사에 피해 끼치는 행동 그만둬야 vs 그게 왜 회사에 피해되는 행동이죠?

우마우마한 싸움

젠더갈등은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음. 이 모든 일이 지나가고 나면 좀 더 성숙한 사회가 될 거라고 생각함. 일이 점점 커지는데는 정치인들이 젊은 세대의 젠더갈등을 거의 이해못한다는게 큰 거 같음.

내 생각에 젠더 갈등은 결국에 여성징집 될때까지 계속 끓어오르다가

여성징집 결정나면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다시금 세대갈등으로 세분화되지 않을까 싶음.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면 될수록 더 집요하게 쪼개진다고 생각함.

나아지는게 아니라 걍 갈등이 좀더 촘촘하게 세분화되지 않을까 싶음.

ㄴ편 갈라서 갈등을 부추겨야 이익보는 집단들은 언제 어느 때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

남자들이랑 꽁냥 거리는 거 자기는 못하니까 남도 못하게하려는 맹크스 심보 열등감이 낳은 괴물들임

메카시즘은 의도는 올바르기라도 했지...

정치로 옮겨간 순간부터... 아니지 끌고간건 그렇다 쳐도 그걸 이슈화 시켜놓고 방관한다는게 제일 큰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