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베이징 환경오염 규제

환경부 출신이 베이징 시장이 되며 베이징 대기오염을 낮추겠다며 꺼내는게 베이징 내 공장이전이었음.

 

 

근데 골때리는건 이 규제가 사실상 베이징을 반경으로 300km 내로는 공장을 없게 만드는 수준이었다는 것.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고 규제 조건을 다 충족해도 꼬투리 잡히면 공장 닫아야됨

 

 

베이징 밖 300km로 나가서 공장을 돌려야 할 처지에서 공장을 이전할 만한 좋은 곳... 해안가였음.

 

 

거기말곤 기업들도 큰 선택지가 없었고 그 해안가로 왕창 이주해온 뒤부터는 말 안해도 알 거라 생각함.

 

 

더 웃긴건 저렇게까지 했는데도 베이징은 여전히 대기질이 최악이라는 것. 전보다 나아지긴 했음ㅋ

자기들 깨끗하자고 우리에게....

베이징 공기질은 청나라 시절에도 황사가 심각했다고 하니...

근본적으로 포집기를 달아야 개선되는 부분인데 공장만 옮겨놓으니 다른지역이 개판나는걸 막을 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