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보고 옴(노스포/강추)

크루엘라도 디즈니식으로 세탁당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정돈 아녔음.

 

그래도 달마시안 가죽 벗겨버리고 싶어하는 이유는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줘야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크루엘라랑 남작부인 간의 패션배틀은 정말 재밌었지만 남작부인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편집장이랑 많이 비슷한 듯.

 

그리고 엠마스톤 영국식 악센트는 같이 보러간 영국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전형적인 미국인이 생각하는 영국식 악센트 연기인 거 같다고 함ㅋㅋㅋ 1920년대 티비 드라마 주인공처럼 말한다고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는 한 번 더 볼 용의있음

아 그리고 ost 선정 굉장히 좋았음

전 조앗음 여태 나온 디즈니 실사 영화들 생각하면 선녀라성..
OST빵빵해서 좋구
엠마스톤 연기 좋아서 좋구
나름 범죄물로써 매력도 충분하고
저도 나중에 함 더 볼 생각임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