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군대 (공군 여부사관 자살사건)

 

 

사건 내용

 

1. 남중사가 후배 여중사에게 성추행 (중요부위 터치 및 강제키스)

2. 피해자는 즉시 상관에 보고

3. 가해자는 후배 여중사 숙소에까지 와서 "신고해도 상관없다" 조롱

4. 다음날 상관들 전원 피해자 불러다가 없던일로 하자며 압박

5. 상관들은 거기다가 남자친구(공군 부사관) 까지 불러다 압박

6. 참고로 이미 같은 가해자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엇음

7. 그리고 그때도 똑같이 없던일로 하자며 압박

8. 피해자를 전출요구 -> 공군 15비로 전출

9. 공군 15비에서 피해자를 관심병자 취급하면서 더욱 더 압박

10. 결국 피해자는 혼인신고 당일날 자살을 선택, (자살하는 장면을 녹화함)

 

 

어메이징 대한민국 군대! 아!! 대단하다!!!

 

 

 

15비 출신인데 부대 뒤집혔겠네; 왜 항상 군대는 일 덮으려다가 크게 만드는걸까

사고나면 관계자들 진급 막는다는 그런 통념이랑 실제 진급 막아버리는 그런것 좀 없어져야
예방 대처는 의미없고 덮는게 당연한 문화 땜에 무사고 유지하려고 맨날 덮어버리고

추가내용) 자살한 여 부사관측 부모는 자식의 억울함을 풀기위해 영상을 공개해도된다고햇으나 언론사측에서도 영상이 너무 가혹하고 슬퍼 못내보낸다고함

진급 안될까봐 덮으려고 한 거 같은데 이 진급누락 시스템도 개선이 필요한것 같음

답이없어

부사관의 개병신성은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구나

내가 여군을 반대하는 이유가 여럿 있지만 이부분도 존나 크지
한남이 미안해

좆짜 사나이 좆철부대로 백날 세탁하면 뭐하누 개쓰레기 집단인데

현행 여군은 전원 자원 입대인데 이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징병으로 모집된 사병들은 오히려 부대 규모 상 물리적으로 분리 운용되지 않을까요?

진급이 돈이랑 직결되어 있어서 예민한건 이해가 되지만 지금까지 다수/집단을 위해 소수/피해자의 의견을 묵살하고 덮어오면서 문제를 해결하던 방식의 문제점이 들어난거 아닌가 싶음.
문제가 있다는걸 인정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게 아니라 문제 자체를 덮어버리고 문제의 피해자는 방치하거나 피해자가 문제있는걸로 덤터기 씌우는게 딱 군대식 해결방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