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른이라고?

 

 

 

 

아닌거같은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난거 같지 않은데?

내 정신연령은 고등학생때에 비해 하나도 성장한게 없는것 같은데?

미래에 대한 걱정과 절망보다 현재를 즐기고 편하게 놀면서 지내라고 하지만 엄청 무서운데? 

어른이

정신과에서도 내가 어른이 도ㅣ어간다는 사실에 너무 부담갖지 말라고 하지만 죽을거같은데?

노화마법 맞은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면 맘편함

전혀 모르는 사람들한테서 아저씨 라는 호칭으로 불리기 시작함

유사고딩

으아악 아니야 난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학생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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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아버지가 내 나이에 결혼했단게 경이로움
혼자살아도 이렇게 챙길게 많은데 식구를 거느리셨다니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