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후기 (스포)

다른 차원의 나는.... 반대 성별?!

맵은 진짜 이쁨

 

노말 난이도 기준 서브퀘스트도 약간 챙기면서 맵 구경도하고 여러 무기 다양하게 쓰면서 한 결과 

 

엔딩까지 약 10시간 걸립니다

 

그래픽은 진짜 환상적입니다 특히 광원? 금속재질의 맨질맨질함이 보석처럼 이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게임 연출도 차원이동 스윙샷 무기이펙트 모션들 매우 빠르고 부드러움

레이트레이싱된다고 하는데 그냥 길바닥 굴러다니는 볼트도 그냥 이쁨 

캐릭터 모델링은 리벳만 봐도 탑티어라 생각함

맵 디자인도 컨셉에 맞게 잘 만들었고 행성마다 특징이 명확하게 구분됨​ 

 

이번에 회피대쉬기 하나 생겼는데 되게 유용하게 잘 썼고 부스터부츠도 되게 다이나믹하게 바뀌어서

맵에서 이동할때 시원시원해서 개꿀잼이었음 특히 롬백스 사원있는 행성은 맵이 굉장히 넓은데

그곳에서 빠른 속도로 부스터부츠 타고다니면서 기물 넘어다니는게 꿀잼이었음 

( 이 부분은 인섬니악 전작 선셋오버드라이브 비슷) 

벽타는 모션이나 공중 날라다니는거랑 가만히 있으면 죽어야하는 건 스파이더맨이랑 비슷했음

 

게임이 무척이나 편했음 

공략 안봐도 수집요소 거의 다 모을수 있고

업적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따지고 (반품정책 업적 제외)

길찾기도 스틱 한번만 눌러주면 목표 지점 보여주고..플레이어가 스트레스 덜 받을만큼 적당히 어려움 

 

적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적 테마가 해적, 해골, 제국군, 토착 생물 정도?

어떤 적이든 죽이는법은 본인 무기 취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중간보스 돌려막기가 심해서 아쉽

 

 

그리고 게임하면서 스타워즈 오마쥬했다고 많이 느꼈음

컷씬 스르륵 넘어가는 장면전환이나 제국군, 포스쓰시는황제님...그리고 스토리라인이 크게 2개로 갈리는거 암튼

비슷한 게임으로 선셋오버드라이브랑 좀 캐쥬얼한 둠터널?

 

무기는 좀 아쉬웠음 

무기 종류도 한 21개 되나? 기존 시리즈에 있던 무기들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적당히 이펙트 바꿔서 가져온거라서...

그래도 워낙 이펙트가 화려해서 재미는 있었음 

글구 아직 2회차하면서 만렙 찍은게 아니라서 확실하게 평가할수 없음

 

근데 게임하다가 오류 때문에 엄청 많이 꺼짐. 거의 싸펑급으로 강제종료 많이 된듯 

그래도 체크포인트 자동 저장 때문에 금방 금방 게임으로 복귀할수 있어서 흐름 끊기지는 않았음

게임하면서 플스5 발열 엄청 심하긴 했음

 

 

스토리는 PC하다고 해야하나

 

망가진 내 모습도 꽤 맘에 들어!! 

추락하는게 아니야 멋지게 떨어지는거지! 같은거라서 뭐 불편한건 없었음

리벳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리벳 60% 라쳇 40% 정도 였음

 

요약하자면

 

기존시리즈의 재미 + 새로운 요소 잘 섞어서 

화려한 전투 + 여러 기믹 있는 맵 디자인 + 재밌는 퍼즐 덕분에 재밌게 함 

4.5/5 점

 

모든업적 달성까지 한 13시간? 걸립니다

 

끗

 

추가) 라쳇앤클랭크 공구전사 대박몰이에서 안젤라라는 롬백스 여캐가 있는데

리벳이 예전에 안젤라랑 같이 탈옥한적이 있다고 얘기해서 좀 놀랐음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이 바로 직전인 라쳇 리부트에서 이어지는 게 아니고 그냥 라쳇 구작이랑 이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리부트는 게임은 흥했는데 영화쪽이 망해서 스토리적으로 그냥 버리기로 했다는 거 같음

흐흐흐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플3때 나온 라쳇 리마스터했음 좋겠음

저도 감상은 비슷하네요
저도 계속 튕기길래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랬군요

저는 마지막 보스가 너무 짜증났음. 마지막 전투만 거의 30분 한듯
일단 캐릭터나 너무 작아서 맞추기가 힘든데다가 저는 피하는게 너무 힘들었네요

황제님 좀 작아서 잡기 힘들죠..
땅에 내려올때 cc기 걸어서 패는게 가장 좋은듯
저는 로봇일때 차원에서 머리 나오고 손 나오는게 더 어려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