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코로나에 대한 경계 많이 풀어지긴함

졸업작품도 끝난겸

 

토요일날 피카소 전시회 보려고 예술의 전당갔는데

 

가족단위 입장 대기줄만 2시간 걸리는거 보고 와...뭐지..?하고 그냥 국전구경하다가

 

올림픽공원 미술관 구경하고 공원한바퀴 걷는데

 

어디선가 큰 스피커에서 나는 노랫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싶었는데

 

그랜드민트라이프라고 음악페스티벌 중이었음

 

 

 

이래도 되나 싶었음

역시 민트는 사회악

그민라 올해는 하는구나. 아마 스탠딩하고 육성응원 금지일텐데 그동안 공연쪽만 너무 가혹했다고 생각은 들었음. 코로나 경계 많이 풀어진것도 사실이고. 이젠 확진자 몇명인지 궁금하지도 않고 마스크, 방역수칙 지키고 그냥 할거다하는정도

유럽만 해도 축구 경기 관중 받아주고, 대부분 관중들은 노마스크

우리나라가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코로나 막고있던 거라서 경계심 풀어지는게 좀 위험하긴 함.. 근데 경계를 몇년동안 할수도 없는 문제고 참 어렵죵.
사실 마스크 강제, 영업 제한+일종의 통금, 가는 곳마다 qr 찍기 이런 우리나라 코로나 정책들 하나하나가 서구권에서 했으면 시위로 난리났을 정책들임. 아 시위도 막았구나;
뭐 아무튼 이런 거 대승적 차원에서 참아주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미국에서 안산시급의 인구가 코로나로 사망한 거 생각하면, 한국에서 인구 비래로 해도 10만명 정도가 죽었을 거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 같음.

참고로 625 전쟁 국군 사망자가 14만명 정도인 거 생각하면, 한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그 정도가 될 뻔함...

참고로 현재 미국 상태는

내 지인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 -> 너무 당연한 수준

내 지인 중에 코로나 사망자가 있다 -> 한 다리만 건너도 바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