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 띄워줄 거면 화끈하게 해버리지

​티탄++같은 초딩이나 할법한 설명말고 

 

간수가 나락에 갇혀있는 동안 자신의 힘을 담은 룬 아티팩트를 우주 곳곳에 흩뿌려놓았고, 각 행성마다 리치왕들이 나타나면서 행성을 죽음의 세계로 만들어버렸다 라던가, 에트레우스가 본 얼어붙은 행성들이 사실 간수와 리치왕들에게 정복당한 언데드 행성이라던가, 아제로스에 당도한 리치왕도 그 중 하나였다던가, 그 리치왕들도 군단이나 공허랑 맞닥뜨려서 싸웠다던가, 그렇게 리치왕의 투구와 서리한이 군단 손에 넘어간 거라던가.

 

공허의 군주와 고대 신 vs 살게라스와 군단 vs 간수와 리치왕들 이런 우주적 전쟁 구도로 스케일 빵빵 터뜨리고

 

파워인플레할 거면 화끈하게 질러버리지 왜 겁쟁이마냥 건들다 만듯이

 

 간수도 못띄우고, 리치왕도 븅신을 만들어 하나만큼은 살렸어야지.

행성마다 아티팩트로 인해 리치왕(왕같은 존재)이 발생한다니 이 무슨 어둠의 세인트세이야

행성마다 리치왕이 나타나서 스컬지로 뒤덮는다는거 네크로모프 생각나고 좋은듯

근데 그러면 행성마다 씨앗 뿌리는 공허신들하고 느낌 되게 겹칠거 같기도 함

근데 확실히 이것도 사실 간수의 계획이었습니다 로 대충 넘어가면서 주변캐릭터들 다 바보만드는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