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직목선생 | ||
---|---|---|---|
작성일 | 2021-07-21 23:47:30 KST | 조회 | 1,261 |
제목 |
앞으로 나올 주요 RTS 게임들
|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개발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월드 엣지 스튜디오 + 캐나다의 렐릭 엔터테인먼트.
2021년 10월 28일 발매 예정.
2017년 8월에 발표한 이후 4년 2개월만에, 에이지3 이후 무려 16년만에 나오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
그러나 카툰 그래픽이라고 적지 않은 팬들한테 까이고 있으며, 뭣보다도 3개월 뒤에 발매될 게임이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어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음...
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개발사는 캐나다의 렐릭 엔터테인먼트.
2022년 하반기 중 발매 예정.
발매가 1년도 더 넘게 남았는데도, 2021년 7월에 발표함과 동시에 프리 알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게끔 풀어줌.
아무래도 렐릭은 외주 받은 에이지4보다는 자사의 자체 IP인 컴오히3 쪽에 훨씬 더 신경쓰고 있는 걸로 보임...
3. 홈월드3
개발사는 캐나다의 블랙버드 인터렉티브, 이른바 BBI.
2022년 4사분기 중에 발매 예정.
렐릭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인 BBI에서 개발 중인 홈월드 시리즈의 후속작.
2019년 여름에 발표.
벌써 2년이나 지났고, 이제 발매까지 1년 몇 개월 정도 남았지만 딱히 많은 정보를 푼 적은 없음...
4. 크로스파이어 리전
개발사는 스마일 게이트 + 캐나다의 블랙버드 인터렉티브.
2022년에 발매 예정.
중국에서 대박쳤다는 FPS 게임인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한국 회사 스마일 게이트가 뜬금없이 2021년 6월에 발표한 RTS.
그냥 IP만 빌려주고 실질적인 개발은 BBI가 다 하고 있는 걸로 보임. (이렇게 보니 렐릭이랑 관련된 작품들이 4개나 됨;;)
BBI가 대체 어떻게 홈월드3랑 이걸 동시에 만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음.
이거랑 홈월드3 중 어느 쪽이 먼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렐릭이 에이지4보다는 컴오히3에 더 선택과 집중을 하듯이, BBI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생각 중...
5. 프로스트 자이언트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작년 10월에 설립한 신생 게임 개발사. 주로 스타2 관련 개발자들이 많이 있음.
발매 날짜는 미정.
게임의 출시까진 상당히 멀었지만, 레딧에서 개발자들이 유저들과 꽤나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음.
설립자인 팀 모튼은 올해 5월 인터뷰에서 "4년 안에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님.
그래도 이르면 2024년 말쯤에, 늦어도 2025년 하반기에는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하고 기대 중...
6. 언캡드 게임스
텐센트 산하 게임사인 "(PUBG 모바일로 유명한)라이트스피드&퀸텀"에 속해 있는 신생 게임 스튜디오.
프로스트 자이언트처럼 역시 주축은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로 이루어져 있음.
발매 날짜는 미정.
주축 멤버 중 하나인 데이비드 김에 따르면, 텐센트 부총재인 제리 첸(Jerry Chen)이 "돈 걱정은 하지 말고 게임이나 열심히 만들어라!"라고 말하면서 팍팍 밀어줬다고 함...
.
.
.
.
.
저 게임들 대부분이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서 끝나는 RTS가 아니라,
경쟁전 멀티플레이 유저 수까지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하고는 있는데, 과연 얼마나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스타2 전성기 때만큼 e스포츠 씬을 크게 만들 수 있는 RTS 게임이 발매되는 거지만,
e스포츠판를 거대하게 구축했던 RTS는 사실상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게임 딱 3개뿐이라...(스1, 스2, 워3)
이런 점에선 역시 (다른 게임들도 당연히 일단 플레이는 해보겠지만서도)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일하고 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랑 언캡드 게임스에 좀 더 기대가 되는 게 사실임.
발매까지 가장 많이 남은 게 바로 이 두 게임이란 게 함정이지만...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