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바이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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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7-25 14:58:03 KST | 조회 | 777 |
제목 |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가 자주 나와서 글 한번 써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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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이 만화 굉장이 재미있게 봤고, 도서관에서도 자주 빌려갈 정도로 좋아했지만 이제는 이 양반 책 안봄. 까놓고 말해서, 유럽 국가 다룬 책은 그나마 나은 수준이지만 유럽 이후 일본이나 한국, 미국편부턴 그냥 불쏘시개 수준임. 이원복 이 사람은 이제 역사 다루는 책은 그만 써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고.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음.
첫번째로 이 양반, 중빠임. 진짜 중빠 수준이 심각해서 세뇌를 당한게 아닌가 싶은 수준임.
이는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의 후편에서 천안문 사태를 다루는 파트를 보면 알 수 있음. 거의 중국 선전물을 보는 수준임.
공산주의 국가에 서구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된다? 말 자체는 틀린게 아니다 치더라도 천안문에 대한 대량 학살이 과연 정당화 될 수 있는 부분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본 흔적이 전혀 없음. 그리고 이런식으로 따지면 우리도 북괴한테 인권 문제 가지고 걸고 넘어지면 안됨, 북한 애들도 명목상으로는 우리식 인권이라는게 존재하거든. 근데 그렇다고 북한이 인권이 잘 보장되는 나라임?
두번째로 고증오류. 백년전쟁때 브리튼이 대규모 석궁 부대를 운영했다 이런 고증 오류 같은 건, 뭐 그냥 그리 심각한건 아니니 넘어가줄수는 있음. 근데 인터넷 검색만 조금 해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고증 오류가 너무 심하게 많음.
대표적인 예로 조지 오웰이 반공주의자라고 잘못 설명한거, 참고로 조지 오웰은 엄연히 사회주의자였음.
단지 독재를 굉장히 싫어했고 소련 돌아가는 꼬라지에 환멸을 느껴서 반소련주의자가 되었고 그것 때문에 소련을 까는 소설인 동물농장을 쓴거임. 반공주의자는 절대로 아니겼음.
그 이외에도 고증 오류가 많기는 한데, 이건 그냥 꺼라위키 보면 나오니 패스.
세번째로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보는데, 미국이나 서유럽을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부정적으로 다룸. 혐오 수준이 너무 심함.
이 생각을 잘 보여주는 단골 문구가 바로 '청교도적 위선' 이라는 문구임. 가령 미국편에서 한 남성이 한손에는 성경을 들고 있으면서 악마마냥 사악하게 웃고 있는 장면을 그리면서 미국을 무슨 위선에 찌들은 국가로 다루다던가, 중국편에서는 노골적으로 서태후를 옹호하면서 청교도적 위선에 가득찬 영국인 운운하면서 유럽인 한명이 책을 들고 여자를 바라모면서 음탕한 눈으로 책을 핡고 있는 무슨 대가리에 히토미 박힌 채로 그림을 그린건지 의심스러운 장면을 그린다던가. 이 양반 말하는 거 보면 무슨 서유럽(미국) = 위선에 가득찬 곳이라는 생각이라도 가지고 있는거 같음.
그러면서 오스만이나 러시아 편에서 서유럽 관점에서 바라보면 안된다고 주장하는거, 솔직히 개웃김.
그럼 정작 왜 본인은 서유럽에 대해서 왜 이렇게 편견적인 시선으로 바라봄?
본인은 정작 서유럽을 무슨 사탄에 가득찬 악마집단으로 무지성급으로 혐오하면서?
서유럽에 대한 편견이 찌들은 주제에, 정작 서유럽 관점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러시아는 서유럽과 크게 다른 나라라는 전제하에 바라봐야 한다?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 이외에도 하고 싶은 말이 많기는 한데, 그러면 엄청 길어질거 같으니 이정도로만 하겠음.
결론을 내자면
1. 중국몽좀 그만 꾸시고
2. 학습 만화 그리시니깐 제발 고증좀 신경 쓰시고.
3. 무지성 서유럽 혐오좀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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