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에선 제루스가 제일 별로임.

초월체와 저그 군단의 탄생지이자 젤나가가 강림한 장소이자 동시에 멸망한 장소.

 

스타 유니버스를 관통하는, 아이어와 마찬가지로 아주 중요한 행성을 천하제일사이오닉대회로 만들어버리고,

 

젤나가 떡밥은 주르반이 아몬 짱무서움 ㄷㄷ로 대사 한마디로 퉁치고

 

제루스 어딘가에 존나 짱 센 스포닝풀이 있는데 거기 들어기서 슈퍼저그여왕됨. 

 

무슨 각본을 이따위로.

 

제루스에 왔으면 궤도를 돌고있는 젤나가 폐허를 탐험하거나, 아님 아몬이 최초로 강림한 젤나가 사원을 돌아보거나

 

 

제루스가 분량을 너무 차지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음
전체 볼륨이 지금의 두 배는 됐다면 제루스도 그냥 적당한 스테이지였을 텐데
스토리에 비해서 너무 비대한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그런듯

그러면 그 짱센 스포닝풀이 젤나가 사원안에 있는 젤나가 실험장이었고 거기서 정수흡수하는 걸로 해서 젤나가 유적 탐방이랑 케리건 파워업 두가지 일 처리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공유 아이어도 미션 6개나 할애했는데

원시 저그 디자인도 너무 별로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