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대장정 진짜 가관이네

엘룬은 전지전능한 유일신이라더니 걍 게거품, 잘 쳐줘봐야 현실간섭 적극적으로 하는 키레스티아 2.0수준의 호구년이었고

 

죽은 나엘들은 생전 삶이든 인격이든 싸그리 무시당하면서 몽환숲 재건용 령덩어리 취급당하고있고

 

가시의 전쟁때 타 죽어서 나락 간 령들이 나락방랑자의 활약 덕분에 몽환숲으로 돌아왔고 령가뭄도 해결되었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러고있음ㅋㅋㅋ 결국 실바나스가 대량학살해준 덕분에 어둠땅이 구원받은격ㅋㅋ

 

분명 군단까지만해도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초월적 존재들과 운명에 맞서 싸우는 필멸자들의 영웅 서사시, 인간찬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병신같은 엘룬년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초월자들의 장기판 위에서 무력하게 조종당하는 개미 신세가 되어버림.

 

군단이후 6년동안 대가리 쥐어 짜면서 생각해낸게 인명경시, 심신미약, 학살미화라는게 ㄹㅇ 놀라운듯.

성범죄가 일상인 회사다운 스토리

그렇다고 작품에 코스믹 호러스러운 공포가 있느냐? 그것도 아님 ㅋㅋㅋ

히틀러도 저승에서 감탄할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