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치리그 초창기때 나온 기사보니까

https://m.inven.co.kr/board/overwatch/4677/6412

 

1.가입비 존나 비쌈.

2.후발주자들은 더 비싸게 가입해야함.(폰지사기 그 자체ㅋㅋ)

3.최소2021년까진 수익 보장 안됨.

4.겜이 그때까지 흥할지 모름.

 

한 1년 반짝 흥행하다가(그마저도 초창기땐 옵저빙 ㅂㅅ이라 노잼소리들음) 유튜브로 넘어가기도 전에 망조 오지게 들더니 지금은 극소수 옵스퍼거들이나 보는 ㅂㅅ리그꼴남.

 

지금 2021년 시점에서 다시 보니까 진짜 정확하게 분석한듯. 개같은 폰지사기꾼새끼들ㅋㅋ

캬

저딴식으로 리그 운영하려고 한 패기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걸까

저게 초반에는 먹혔음 그러니까 2차 가입팀들이 출범때 그 미친금액을 넘는 돈을 더 들여서 가입했죠
당시에도 e스포츠의 구조와 수익모델을 일반 스포츠와 같은 방식으로 구성한다고 포텐셜은 엄청나다는 분석도 많았음
근데 당연히 e스포츠가 더더더 인기를 얻으려면 그만큼 게임자체의 인기도 계속 드높아야 하고 시스템이나 메타가 다이나믹 할 필요가 있었는데 블리자드의 고질병인 왼쪽으로 20도 기울어진 천칭을 고치다 오른쪽으로 10도 기울이느니 왼쪽으로 20도 기울어친 채로 두기 가 발동한것도 있고
그리고 이번건은 단순히 게임이나 리그의 인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게임 게임판 특정 팀이나 선수 해당 리그가 아니라 모회사 자체가 엄청나게 이미지가 나빠졌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확장은 몰라도 그냥저냥 현상유지나 적당히 하면서 그래도 나름 가늘고 길게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극초반에는 진짜 어마어마 했는데) 이딴식으로 기울줄은 몰랐죠 구조가 수익이 수익을 낳는 구조라
전에 히오스 리그 하루아침에 야반도주 했을 때 외부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는 특성상 블리자드가 그꼴은 안 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면 이야기가 다르지

근데 그거랑 별개로 초창기 옵저빙은 진짜 사보타주 수준이었고 지금도 아주 좋지는 않음
그리고 한번 조진 메타 이쪽으로 조졌다 반대로 조지느니 이미 조져진 채로 두는 악수를 반복한것도 있고요
근데 결국 황밸은 커녕 시소를 탔고 뭐 지금은 진짜로 맵이나 팀 스타일에 따라 거의 모든 영웅을 쓰는 일단 탱힐은 모든 캐릭이 다 쓰이고 딜러도 토르비욘 시메트라같은 픽도 유의미한 픽률이 나옴 좀 처음부터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실 완전무료로 섭종할때까지 업뎃 해주겠다고 입털었던만큼 캐릭팔이로 이득은 못보더라도 리그운영 측면에선 도움 됐을거임. 꾸준히 추가만 해줬더라면ㅋㅋ

대충 응징의날 업뎃이 인기 피크였던거같고 그 이후로 원래부터 느려터졌던 영웅추가도 더 느려짐, 밸패 존나 느리고 미세하게함, 역할군 고정같은 악수만 계속 두다가 쳐망해버린거같음.

솔직히 2나온다고해서 살아날 겜은 아니라고보는데 걍 빨리 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