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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RPU
작성일 2021-08-10 19:25:50 KST 조회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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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장례식 가는 일이 늘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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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오전에 작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음

 

그런데 장례식장이 이거 참 공교롭게도 제가 태어난 병원임

 

누군가의 삶이 시작된 곳에서 누군가는 생을 마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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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Gehennas (2021-08-10 19:4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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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재작년 이맘때쯤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고향 다녀오고 했었는데...
그런데 또 그럴 때 아니면 전국에 흩어진 친척들이 모일 일이 없는지라 다들 이런 기회나 되어서 서로 얼굴 보는구나 싶었죠
아이콘 고추장청정원 (2021-08-10 21:52: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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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이란게 참..저도 어머니 친척분들 돌아가실떄
시간 되면 3일 정도 왔다갔다 하다가 화장까지 있는데
화장할때 식장에서 무덤덤하던 어른들도 오열하시는거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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